기후위기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한 달리기가 진짜 변화를 만들 수 있을까요? 카카오뱅크와 유니세프가 함께하는 ‘Save Race 2025’는 달리기를 통해 희망을 전달하는 특별한 기부 마라톤으로, 참가자 한 명 한 명의 발걸음이 기후위기 피해 어린이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입니다. 이 글을 통해 Save Race 2025의 모든 것과 친환경 마라톤이 만들어내는 글로벌 임팩트를 살펴보겠습니다.
Save Race 2025란 무엇인가?
Save Race 2025는 카카오뱅크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기후위기 피해 어린이 지원을 위한 친환경 기부 마라톤입니다. 올해 11월 9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10km 단일 코스로 진행되며, 참가비 5만 원 전액이 유니세프를 통해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기후위기 아동 지원에 사용됩니다.
이번 행사의 가장 특별한 점은 참가자 개인의 달리기가 바로 기부 행위가 된다는 것입니다. 5000명의 참가자가 모일 경우 총 2억 5천만 원의 기부금이 모금되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기후위기 최전선 국가의 어린이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하게 됩니다.
2024년 첫 개최 성과와 2025년 확장
지난해 첫선을 보인 Save Race는 성공적인 반응을 얻으며 카카오뱅크의 대표적인 ESG 캠페인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올해는 참가 규모를 3000명에서 5000명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참가 신청은 9월 1일부터 19일까지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발합니다.
모임통장 고객을 위한 특별 참가 방식
올해 새롭게 도입된 모임통장 연계 참가 시스템은 2-5명 단위의 그룹이 함께 마라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모임주가 모임통장을 인증하고 신청하면 멤버 전원이 함께 당첨될 수 있어, 친구들이나 동료들과 의미 있는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친환경 마라톤의 혁신적 접근
Save Race 2025는 기부 마라톤이면서 동시에 친환경 실천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행사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 원칙이 적용되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참가자들에게는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폐플라스틱 재활용 완주 메달
완주자에게 수여되는 메달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제작됩니다. 이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순환경제 모델을 실현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메달을 받는 순간 참가자들은 자신의 달리기가 환경 보호에도 기여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 굿즈 6종 세트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되는 굿즈 역시 환경 친화적 소재로 제작됩니다. 춘식이 키링, 티셔츠, 에코백, 스포츠 타월, 러닝 장갑, 헤어밴드 등 6종의 아이템은 각각 재활용 소재를 활용합니다. 티셔츠는 폐어망을, 에코백과 러닝 장갑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원료로 사용하여 지속가능한 제품 생산의 좋은 사례를 보여줍니다.
기후위기와 아동권리의 연결점
유니세프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어린이 약 10억 명이 기후위기로 인한 ‘극도로 높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기후변화는 어린이들의 건강, 교육, 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으며, 특히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이 가장 큰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후위기 현실
Save Race 2025의 기부금이 집중 지원되는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은 해수면 상승, 극한 기상현상, 가뭄과 홍수 등 기후위기의 최전선에 위치해 있습니다. 캄보디아의 메콩강 유역 변화, 인도네시아의 해안 침식, 태국의 극한 기온 현상 등이 이 지역 어린이들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기부금의 구체적 활용 방안
모금된 기부금은 기후 적응 교육 프로그램, 안전한 식수 공급 시설 구축, 기후재해 대응 시스템 구축, 영양 지원 프로그램 등에 활용됩니다. 각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기후위기에 더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주고, 기본적인 생활 조건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카카오뱅크와 유니세프의 장기적 파트너십
Save Race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장기적 사회공헌 전략의 핵심 요소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유니세프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기후위기 대응 지원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24년 13억 원 기부 성과
카카오뱅크는 작년 한 해 동안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총 13억 원을 기부하여 동아시아 지역 식수 공급 시스템 개선 등을 지원했습니다. 이는 Save Race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널을 통한 기부가 포함된 결과로, 카카오뱅크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입니다.
2025-2026 200만 달러 추가 약속
올해 7월 체결된 새로운 협약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향후 2년간 200만 달러(약 26억 원)를 추가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이 후원금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등지의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 프로그램에 집중 투입되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가능하게 합니다.
참가자들이 얻는 가치와 경험
Save Race 2025 참가자들은 달리기 자체의 즐거움은 물론 의미 있는 기부 경험과 환경 보호 실천을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참여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투명한 기부 과정과 피드백
참가비로 기부된 5만 원이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투명한 정보 제공과 사후 피드백이 이루어집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기부가 실제로 어떤 변화를 만들어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기부의 만족도와 지속성을 높입니다.
커뮤니티 형성과 네트워킹
5000명의 참가자들은 기후위기 대응과 아동권리 보호라는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커뮤니티를 형성하게 됩니다. 이는 개별적인 기부 행위를 넘어 지속적인 사회적 네트워크와 영향력 확산의 기반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들
Save Race 2025에 어떻게 참가할 수 있나요?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카카오뱅크 앱 내 ‘Save Race 2025’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총 5000명을 추첨으로 선발하며, 당첨자는 26일 카카오뱅크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가비는 정말 전액 기부되나요?
네, 참가비 5만 원은 100% 참가자 명의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되어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기후위기 아동 지원에 사용됩니다. 행사 운영비는 카카오뱅크에서 별도로 부담합니다.
친환경 굿즈는 어떤 소재로 만들어지나요?
티셔츠는 폐어망 재활용 소재, 에코백과 러닝 장갑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합니다. 완주 메달 역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제작되어 환경 보호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마라톤 경험이 없어도 참가할 수 있나요?
10km 단일 코스로 진행되며, 완주보다는 참여와 기부의 의미가 더 중요합니다. 걷기와 달리기를 병행하며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참여할 수 있습니다.
모임통장 고객 특별 참가는 어떻게 신청하나요?
모임주가 모임통장을 인증하고 참가 신청을 하면, 2-5명 단위의 모임 멤버가 함께 참가할 수 있습니다. 당첨 시 모임원 전체가 함께 마라톤에 참여하게 됩니다.
Save Race 2025는 개인의 건강한 취미 활동이 글로벌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합니다. 참가 신청부터 완주까지의 모든 과정이 기후위기 피해 어린이들을 돕는 의미 있는 행동이 되며, 참가자들은 달리기를 통해 희망을 전달하는 특별한 경험을 얻게 됩니다. 지금 바로 카카오뱅크 앱에서 참가 신청을 하고, 여러분의 발걸음으로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