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 폼 작성 전에 준비해야 할 핵심 정보
광고·제휴 문의 페이지는 단순 연락 창구가 아니라 협업 가능성을 1차 판단하는 심사 구간입니다. 점검 기록 기준으로 문의 폼에는 회사명, 담당자, 연락처, 이메일, 문의 내용, 파일 업로드 항목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작성자는 입력 칸을 채우는 것보다 “상대가 즉시 판단할 수 있는 정보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준비가 부족한 제안서는 장문이어도 답변률이 낮습니다.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는 우리 서비스 소개를 길게 쓰고 상대 채널과의 접점을 명확히 제시하지 않는 것입니다. 운영자는 제안서에서 먼저 보는 항목이 타깃 고객 적합성, 집행 예산 범위, 희망 일정, 성과 지표, 담당자 응답 속도이기 때문에 이 다섯 가지를 첫 단락에 요약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핵심 정보가 상단에 있으면 검토 시간이 짧아지고 회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회사 기본 정보: 업종, 서비스 요약, 현재 운영 채널, 공식 홈페이지 URL.
- 캠페인 목적: 브랜딩, 리드 확보, 판매 전환 등 우선 목표를 1~2개로 명확화.
- 희망 집행 범위: 기간, 예산 구간, 예상 트래픽 또는 노출 목표.
- 성과 기준: 클릭률, 문의수, 전환수, CPA 등 측정 가능한 지표 제시.
- 실무 담당자 정보: 회신 가능한 연락처와 응답 가능 시간대 명시.
답변률을 높이는 문의 본문 구조
문의 본문은 “소개-요청-근거-실행안” 순서가 가장 읽기 쉽습니다. 첫 문단에서 누구인지와 왜 연락했는지 명확히 밝히고, 둘째 문단에서 요청 범위를 구체화하며, 셋째 문단에서 타당한 근거(타깃 적합성, 과거 성과, 예상 시너지)를 제시하면 됩니다. 마지막에는 회신 요청 항목을 번호로 정리해 상대가 빠르게 답하기 쉽도록 구성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제휴 제안에서는 일방적 요구보다 상호 이익 구조를 분명히 제시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단순 배너 노출 요청 대신 콘텐츠 협업, 공동 이벤트, 시즌 패키지 등 다양한 옵션을 제시하면 검토자가 선택할 여지가 생깁니다. 또한 실행 일정과 검수 프로세스를 함께 제안하면 “실행 가능한 제안”이라는 신뢰를 줄 수 있습니다.
- 도입 문장: 우리 회사 소개 + 연락 목적을 3문장 이내로 압축합니다.
- 요청 항목: 희망 지면/상품, 기간, 예산, 소재 타입을 표처럼 분명히 작성합니다.
- 근거 제시: 타깃 고객 겹침, 관련 캠페인 성과, 예상 기여를 수치 중심으로 제시합니다.
- 마무리: 회신 희망 항목(가능 여부, 단가, 가이드, 일정)을 번호로 요청합니다.
파일 업로드를 사용할 때 주의할 점
문의 폼에 파일 업로드가 가능한 경우 제안서 PDF를 첨부하면 전달력이 크게 올라갑니다. 다만 용량이 큰 자료를 한 번에 올리면 검토자가 열어보지 못하거나 모바일에서 확인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핵심은 10장 안팎의 요약본과 상세 부록을 분리하고, 요약본만으로도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구성하는 것입니다. 파일명은 회사명_캠페인명_날짜 형식으로 통일하면 관리가 쉽습니다.
또한 첨부 파일에 민감 정보를 과도하게 넣지 않아야 합니다. 내부 원가 구조, 개인 연락처 목록, 비공개 계약 조건 등은 초기 제안 단계에서 공유할 필요가 없습니다. 1차 회신 이후 NDA 또는 세부 협의 단계에서 필요한 범위만 전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제안 파일에는 공개 가능한 성과 지표와 협업 제안 범위를 중심으로 담는 것이 좋습니다.
- 요약본 첫 페이지에 캠페인 목적, 기간, 예산 범위, 기대 성과를 한눈에 배치합니다.
- 그래프·표는 3개 이내로 제한하고 핵심 수치만 남겨 가독성을 높입니다.
- 비공개 데이터는 제거하고 공개 가능한 성과 사례 위주로 재편집합니다.
- 파일 링크를 함께 제공할 때는 접근 권한과 만료일을 설정해 무단 확산을 막습니다.
회신이 없을 때의 팔로업 전략
문의를 보낸 뒤 회신이 없다고 같은 내용을 반복 전송하면 오히려 반응이 떨어집니다. 팔로업은 3영업일 간격으로 최대 2회 정도가 적절하며, 매번 새로운 정보(캠페인 일정 업데이트, 타깃 데이터 보완, 소재 샘플 추가)를 함께 제공해야 합니다. 단순 재전송보다 개선된 제안이라는 인상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팔로업 메일·문의에는 상대의 검토 포인트를 줄여 주는 문장을 넣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가능 여부와 예상 단가 범위만 먼저 회신 부탁드립니다”처럼 답변 부담을 줄이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협업 제안은 속도보다 신뢰가 핵심이므로, 예의 있는 톤과 명확한 요청 범위를 유지하는 것이 장기 관계에 유리합니다.
- 1차 팔로업: 원문의 핵심 요약 + 변경된 일정 또는 예산 정보 추가.
- 2차 팔로업: 대체 제안 옵션 제시(기간 단축, 파일럿 집행, 콘텐츠 협업 등).
- 응답 요청 문구는 짧게 유지하고, 회신 기한을 과도하게 압박하지 않습니다.
- 회신 수신 후에는 요구 자료를 24시간 내 제공해 실행 신뢰도를 높입니다.
실패하는 제안서의 공통 패턴과 개선 포인트
제안이 거절되는 가장 큰 이유는 조건 불일치보다 정보 불명확성입니다. 누가 무엇을 원하는지, 왜 지금 해야 하는지, 실행하면 어떤 이익이 생기는지가 드러나지 않으면 검토 자체가 지연됩니다. 따라서 실패 패턴을 미리 차단하려면 문장 수를 늘리는 대신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정리해야 합니다.
- 문제 패턴 1: 회사 소개만 길고 캠페인 요청이 불명확함 → 요청 항목을 번호로 분리합니다.
- 문제 패턴 2: 예산·기간 미기재 → 최소 범위라도 제시해 검토 가능성을 높입니다.
- 문제 패턴 3: 성과 기준 부재 → 클릭, 문의, 전환 중 무엇을 우선할지 명확히 적습니다.
- 문제 패턴 4: 첨부 파일 과다 → 요약본 중심으로 압축하고 필요 시 상세 부록을 분리합니다.
7일 실행 플랜: 문의 준비부터 회신 후 대응까지
짧은 일정으로도 완성도 있는 문의서를 만들 수 있습니다. 1~2일차에는 핵심 정보 수집, 3일차에는 제안서 초안 작성, 4일차에는 상대 관점 검토, 5일차 제출, 6~7일차 팔로업 준비를 진행하면 됩니다. 이 루틴을 표준화하면 매번 처음부터 작성하지 않아도 되어 제휴 실행 속도가 빨라집니다.
- 1일차: 캠페인 목표·대상·예산·기간을 내부 합의합니다.
- 2일차: 성과 근거 자료와 레퍼런스 사례를 수집합니다.
- 3일차: 문의 본문과 첨부 요약본을 작성합니다.
- 4일차: 오탈자·연락처·요청 항목 누락 여부를 검수합니다.
- 5일차: 문의 제출 후 접수 시간을 기록합니다.
- 6~7일차: 회신 상황에 맞춘 팔로업 메시지 2종을 준비합니다.
Q&A
광고·제휴 문의에서 가장 먼저 써야 할 정보는 무엇인가요?
회사 소개보다 캠페인 목적, 기간, 예산 범위, 요청 항목을 먼저 제시해야 검토자가 빠르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문의 본문은 길게 쓰는 것이 유리한가요?
길이보다 구조가 중요하며 소개-요청-근거-회신요청 순서로 명확하게 작성하는 편이 답변률을 높입니다.
파일 첨부는 어떤 형식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나요?
10장 내외의 요약본 PDF를 중심으로 만들고 핵심 지표와 실행안만 담아 모바일에서도 빠르게 검토할 수 있게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신이 없으면 얼마나 자주 팔로업해야 하나요?
보통 3영업일 간격으로 최대 2회 정도가 적절하며 매번 새로운 정보나 개선된 제안을 함께 전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