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한 회당 출연료가 수천만 원에 달하고, 연간 수입이 20억 원을 넘길 것으로 추정되는 톱스타 신혜선. 많은 이들이 그녀의 애차로 포르쉐, 벤츠, BMW 같은 수입 고급차를 예상했지만, 실제로 그녀가 10년 넘게 타고 다니는 차는 2011년식 기아 프라이드입니다.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 300~400만 원대에 거래되는 이 차량은 신혜선에게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 ‘첫차’입니다.
무명 시절 땀으로 산 인생 첫차
신혜선의 프라이드는 그녀가 직접 번 돈으로 산 인생 첫차입니다. 중학교 3학년 때 연기학원에 처음 다니기 시작한 그녀는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해 연기를 전공한 뒤, 대학에서도 영화예술학과를 선택했습니다. 휴학 후 혼자 프로필을 들고 여러 에이전시의 문을 두드렸지만 서류심사에서 번번이 탈락해 오디션조차 보지 못하는 시간이 약 3년간 이어졌습니다.
그 시절 신혜선은 학원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단역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했습니다. 그렇게 모은 돈으로 처음 구매한 차가 바로 2011년식 기아 프라이드입니다. 당시 차량 가격은 약 1,500만 원 선이었습니다. 연기학원에 다니고 오디션장을 오가던 시절, 이 차는 그녀의 꿈을 함께한 동반자였습니다.
2012년 드라마 데뷔 이후에도 변함없는 선택
2012년 KBS 2TV 월화 드라마 ‘학교 2013’ 오디션에 합격하며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한 신혜선. 이후 ‘황금빛 내 인생'(2017, 최고 시청률 45.1%), ‘철인왕후'(2020, 17% 시청률), ‘웰컴투 삼달리'(2024) 등 연달아 흥행작에 출연하며 ‘시청률 제조기’, ‘시청률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녀는 여전히 무명 시절부터 함께한 프라이드를 타고 있습니다.
신혜선이 타는 기아 프라이드 3세대(UB) 상세 사양
기아 프라이드 3세대는 2006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5년간 1,900여억 원이 투입된 기아의 차세대 소형차입니다. 2011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뒤, 같은 해 9월 28일 국내에 출시되었습니다. 해외에서는 ‘Kia Rio’라는 이름으로 누적 600만 대 이상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러입니다.
엔진 라인업
- 1.4L 가솔린 엔진: 배기량 1,399cc, 최고출력 95마력, 최대토크 12.7kg.m, 연비 약 14.9km/L
- 1.6L GDi 엔진: 배기량 1,599cc, 최고출력 110마력, 최대토크 14.7kg.m, 연비 약 14.1km/L
차체 제원 (4도어 세단 기준)
- 전장: 4,365mm
- 전폭: 1,720mm
- 전고: 1,455mm
- 축거(휠베이스): 2,570mm
안전 및 편의 사양
6개 에어백(운전석, 동승석, 사이드, 커튼)을 기본 장착했으며, 차체 자세 안정성을 확보하는 VSM(Vehicle Stability Management), 언덕길에서 차량이 뒤로 밀리는 것을 방지하는 HAC(Hill-start Assist Control)가 적용되었습니다. 열선 스티어링휠, 크루즈 컨트롤,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등 당시로서는 최신 사양이 대거 탑재되었습니다.
출시 당시 가격
2011년 출시 당시 가격은 1.4 MPi 스마트 트림 1,110만 원부터 1.6 GDi 프레스티지 에코플러스 트림 1,700만 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었습니다. 신혜선이 구매한 것으로 알려진 가격대는 약 1,500만 원 선입니다.
“정이 들어 팔 수 없다” – 차에 담긴 의미
신혜선은 인터뷰에서 “정이 너무 들어 팔 수가 없다. 탈 때마다 초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이라며 프라이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차 상태가 워낙 좋아서, 아직도 2~3년밖에 안 된 차처럼 느껴진다”며, “이 차를 탈 때마다 연기를 배우던 시절, 오디션장을 뛰어다니던 제 모습이 떠오른다”고 말했습니다.
프라이드 오너들 사이에서도 “엔진이 튼튼하다”, “10년은 기본으로 탄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1.4~1.6L급 소형 가솔린 엔진의 경쾌한 주행성능과 고장 없이 오래가는 내구성으로 “기름 냄새만 맡아도 간다”는 별명이 붙을 정도입니다. 신혜선의 차량 역시 10년이 넘었지만 큰 문제 없이 주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톱스타의 소탈함이 전하는 메시지
수많은 광고 모델 제의와 대형 브랜드의 차량 협찬이 쏟아지는 톱스타가 여전히 10년 넘은 프라이드를 타고 있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에게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신혜선이 여전히 프라이드를 타는 이유는 경제적인 이유가 아닌 감정적인 애착 때문입니다. 인생의 중요한 시기를 함께 견뎌낸 차, 자신을 스타로 만들어 준 첫 발자국이 남아 있는 차를 쉽게 버릴 수 없는 마음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경차를 애용하는 연예인들
신혜선 외에도 경차를 애용하는 연예인들이 있습니다.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은 2세대 기아 모닝을 타고 다니며 ‘굿모닝’이라는 이름까지 지어줬습니다. 그는 “서울에서는 모닝만한 차가 없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배우 경수진 역시 기아 레이를 5년간 애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고수익 연예인들이 경차나 소형차를 선택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서울 도심에서의 주차 편의성, 좁은 골목길 주행의 용이함, 그리고 각자에게 특별한 의미가 담긴 차량에 대한 애착이 그 이유입니다. 신혜선의 사례처럼 ‘첫차’에 담긴 추억과 초심의 가치는 새 차로 대체할 수 없는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신혜선이 타는 차는 무엇인가요?
신혜선이 타는 차는 2011년식 기아 프라이드 3세대(코드명 UB)입니다. 무명 시절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으로 약 1,500만 원에 구매한 첫차로, 10년이 넘은 지금까지 애용하고 있습니다.
신혜선은 왜 비싼 차로 바꾸지 않나요?
신혜선은 “정이 너무 들어 팔 수가 없다”며, “탈 때마다 초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이라고 밝혔습니다. 무명 시절 힘들게 번 돈으로 산 첫차이기에 경제적 이유가 아닌 감정적 애착으로 계속 타고 있습니다.
기아 프라이드 3세대의 주요 사양은?
기아 프라이드 3세대는 1.4L(95마력)과 1.6L GDi(110마력) 엔진을 탑재했으며, 전장 4,365mm, 전폭 1,720mm의 소형차입니다. 6에어백, VSM, HAC 등 안전사양이 기본 적용되었고, 연비는 약 14~15km/L입니다.
2011년식 기아 프라이드의 현재 중고 시세는?
2011년식 기아 프라이드는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 약 300~400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차량 상태와 주행거리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기아 프라이드는 언제 단종되었나요?
기아 프라이드 3세대(UB)는 2017년까지 생산되었으며, 이후 기아 Rio로 명칭이 변경되어 후속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더 이상 프라이드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지 않습니다.
신혜선의 대표 출연작은 무엇인가요?
신혜선의 대표작으로는 ‘황금빛 내 인생'(2017, 최고 시청률 45.1%), ‘철인왕후'(2020, 17% 시청률), ‘웰컴투 삼달리'(2024) 등이 있습니다. ‘시청률 제조기’, ‘시청률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톱스타입니다.
경차를 애용하는 다른 연예인도 있나요?
슈퍼주니어 은혁은 기아 모닝을 타며 ‘굿모닝’이라는 애칭을 붙였고, 배우 경수진은 기아 레이를 5년간 애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심 주행과 주차 편의성 때문에 경차를 선택하는 연예인들이 있습니다.
마무리
신혜선이 10년 넘게 2011년식 기아 프라이드를 타는 이유는 차량의 성능이나 가격 때문이 아닙니다. 무명 시절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으로 구매한 인생 첫차라는 특별한 의미, 그리고 “탈 때마다 초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이라는 감정적 가치가 그 이유입니다.
연봉 2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톱스타가 중고 시세 400만 원짜리 차를 타고 다닌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인상을 줍니다. 물건의 가치는 가격표가 아닌 그것에 담긴 의미와 추억으로 결정된다는 점을 신혜선의 프라이드 이야기가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