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4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괌은 미국령 휴양지로, 섬 전체가 면세 구역이라는 점에서 쇼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기려는 여행객에게 최적의 선택지입니다. 에메랄드빛 투몬 비치에서 해양 스포츠를 즐기고, 차모로 전통 음식을 맛보며, GPO 아울렛에서 득템까지. 3박4일이면 괌의 핵심을 모두 경험할 수 있습니다.
괌 3박4일 예상 경비와 준비물
괌 여행 비용은 시기와 숙소 등급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비수기(7월 제외 평일)에는 항공권이 평균 174,497원 수준이지만, 성수기(1월, 여름 휴가철)에는 316,734원까지 오릅니다. 숙소는 중저가 호텔 기준 1박 10만~20만 원, 투몬 비치 리조트는 20만~50만 원대입니다.
1인 기준 예상 총경비
- 항공권: 17만~32만 원 (직항, 시즌별)
- 숙소 3박: 30만~100만 원 (호텔~리조트)
- 식비: 15만~25만 원 (1일 점심 10달러, 저녁 40달러 기준)
- 액티비티: 5만~15만 원 (스노클링, 패러세일링 등)
- 쇼핑: 개인 예산 별도
필수 준비물 체크리스트
- 여권 (유효기간 6개월 이상)
- ESTA 승인 (미국 비자 면제 프로그램)
- 운전면허증 (렌터카 이용 시, 국제면허 불필요)
- 수영복, 래시가드, 아쿠아슈즈
- 자외선 차단제 SPF50+, 선글라스
- 멀티탭 (110V 미국 플러그)
3박4일 추천 일정 코스
Day 1: 도착 및 투몬 비치 산책
오후 괌 국제공항 도착 후 호텔 체크인. 투몬 비치는 3.2km 해안선을 따라 백사장이 펼쳐진 괌의 대표 해변입니다. 얕은 수심 덕분에 초보자도 안전하게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투몬 메인 스트리트의 레스토랑에서 바비큐 디너를 즐기고, 24시간 운영하는 K마트에 들러 생수와 간식을 구입하세요.
- 14:00 괌 국제공항 도착
- 15:30 호텔 체크인
- 17:00 투몬 비치 산책 및 일몰 감상
- 19:00 저녁 식사 (프로아 또는 현지 바비큐)
- 21:00 K마트 쇼핑
Day 2: 해양 액티비티와 남부 투어
오전에는 패러세일링,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 해양 스포츠를 체험합니다. 알루팡 비치 클럽의 패러세일링이 특히 인기입니다. 오후에는 렌터카로 남부 투어를 진행하세요. 에메랄드 밸리, 탈리팍 다리, 세티만 전망대 순서로 돌면 효율적입니다. 저녁에는 메스클라 도스에서 괌 버거 페스티벌 우승 버거를 맛보세요.
- 09:00 해양 액티비티 (2~3시간)
- 13:00 점심 및 남부 투어 출발
- 14:00 에메랄드 밸리
- 15:30 세티만 전망대
- 18:00 메스클라 도스 버거 (피카 치즈버거 추천)
Day 3: 명소 관광과 쇼핑 집중
오전에 사랑의 절벽을 방문합니다. 해발 약 120m 높이에서 투몬만의 에메랄드빛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으며, 입장료는 3달러입니다. 오전 10시~오후 7시 운영하며, 투몬에서 차로 10분 거리입니다. 오후에는 GPO(괌 프리미어 아울렛)에서 쇼핑을 즐기세요. 나이키, 타미힐피거, 캘빈클라인 등이 최대 70% 할인됩니다.
저녁에는 수요일이라면 차모로 빌리지 야시장을 방문하세요. 매주 수요일 17:30~21:00에 열리며, 켈라구엔, 레드 라이스, 바비큐 치킨 등 차모로 전통 음식을 6달러 내외로 즐길 수 있습니다. DFS T갤러리아에서 왕복 셔틀 버스(7달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10:00 사랑의 절벽 (1~2시간)
- 12:00 점심 식사
- 14:00 GPO 아울렛 쇼핑
- 17:30 차모로 빌리지 야시장 (수요일 한정)
Day 4: 마지막 쇼핑과 출국
출국 전 T갤러리아 면세점에서 마지막 쇼핑을 진행합니다. 구찌, 루이비통, 에르메스 등 명품 브랜드부터 화장품까지 면세 가격으로 구입 가능합니다. 괌 구찌는 한국보다 저렴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공항으로 이동해 면세 한도(1인 800달러)를 초과하지 않았는지 최종 확인하세요.
- 09:00 호텔 조식 및 체크아웃
- 10:00 T갤러리아 면세점 쇼핑
- 13:00 공항 이동
- 15:00 출국
놓치면 후회할 괌 필수 관광지
투몬 비치 (Tumon Beach)
괌 북서쪽에 위치한 투몬 비치는 대부분의 호텔과 리조트가 밀집한 관광 중심지입니다. 3.2km에 달하는 백사장과 얕은 수심 덕분에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카약, 제트스키, 패들보딩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해변에서 지는 석양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사랑의 절벽 (Two Lovers Point)
타무닝 지역 해발 120m 절벽 위에 위치한 전망대입니다. 스페인 식민지 시절, 정략결혼을 거부한 차모로 족장의 딸이 연인과 함께 절벽 아래로 뛰어내린 슬픈 전설이 전해집니다. 연인들이 자물쇠를 걸어두는 사랑의 종이 있으며, 일몰 시간대 방문을 추천합니다. 입장료 3달러, 운영시간 10:00~19:00.
차모로 빌리지 (Chamorro Village)
약 4,000년 전부터 괌에 거주해온 원주민 차모로족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마을입니다. 매주 수요일 저녁에 열리는 야시장이 특히 유명하며, 전통 공예품, 기념품, 현지 음식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라이브 공연과 전통 댄스도 감상할 수 있어 괌 문화를 이해하는 데 최적의 장소입니다.
건 비치 (Gun Beach)
투몬 비치 북쪽에 위치한 해변으로, 수심이 얕고 산호가 풍부해 스노클링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설치한 대포가 남아있어 건 비치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투몬베이에서 바라보는 석양 감상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현지인 추천 괌 맛집 BEST 4
프로아 레스토랑 (Proa Restaurant)
차모로 원주민 출신 셰프가 운영하는 바비큐 전문점으로, 한국 방송 프로그램에도 여러 차례 소개되었습니다. 추천 메뉴는 빅 펠러 트리오(Big Feller Trio)로 숏립, 스페어립, 치킨 바비큐를 한 번에 맛볼 수 있습니다. 프로아 깔라마리(오징어 튀김)와 케이크도 필수입니다.
메스클라 차모로 퓨전 비스트로 (Meskla Chamoru Fusion Bistro)
2009년 오픈 이래 15년 넘게 운영 중인 차모로 전통 음식 전문점입니다. TV 시리즈 아웃도어 셰프 진행자인 피터 듀나스 셰프가 주방을 이끕니다. 가정식부터 특별한 날 먹는 전통 요리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있습니다.
메스클라 도스 (Meskla Dos)
2011년 괌 버거 페스티벌 우승 맛집입니다. 피카 치즈버거가 시그니처 메뉴로, 두툼한 패티와 치즈의 매콤하면서도 담백한 조화가 특징입니다. 맥주와 함께 즐기면 더욱 좋습니다. 다양한 패티와 빵을 직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차모로 빌리지 야시장 노점
매주 수요일 저녁, 가장 저렴하게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켈라구엔(레몬즙과 코코넛으로 양념한 고기 요리), 레드 라이스(아초테 씨로 붉게 물들인 밥), 차모로 바비큐 등을 1인당 6달러 내외로 즐길 수 있습니다.
괌 쇼핑 완벽 가이드
괌은 섬 전체가 면세 구역이라 별도의 환급 절차 없이 세금 없는 가격으로 쇼핑이 가능합니다. 한국 입국 시 면세 한도는 1인 800달러이며, 술 1리터 1병, 담배 5보루까지 면세입니다.
GPO 괌 프리미어 아울렛
괌 최대 아울렛 매장으로 나이키, 캘빈클라인, 타미힐피거 등 미국 브랜드를 아울렛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타미힐피거는 최대 70% 할인을 제공하며, 구매 후 캘빈클라인 15%, 타미 키즈 1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로스 드레스에서는 시즌 지난 명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T갤러리아 면세점
투몬 메인 스트리트에 위치한 대표 면세 쇼핑몰입니다. 에르메스, 구찌, 루이비통, 프라다 등 명품 브랜드와 화장품을 취급합니다. 괌 구찌는 한국 면세점보다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K마트
24시간 운영하는 대형 창고형 매장으로,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 즐겨 찾습니다. 생활용품, 식품, 의류, 영양제, 전자제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괌 내 최저가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센트롬 등 미국 영양제를 저렴하게 구매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괌 3박4일 여행 총비용은 얼마인가요?
1인 기준 약 80만~150만 원입니다. 항공권 17만~32만 원, 숙소 3박 30만~100만 원, 식비 15만~25만 원, 액티비티 5만~15만 원이 평균적인 예산입니다. 쇼핑 비용은 별도로 계획해야 합니다.
괌 여행 최적 시기는 언제인가요?
12월~5월이 건기로 여행하기 좋습니다. 7월은 항공권이 가장 저렴한 달(평균 17만 원대)이지만 우기에 해당합니다. 1월과 여름 휴가철은 성수기로 항공권 가격이 30만 원대까지 오릅니다.
괌에서 렌터카 이용 시 국제면허가 필요한가요?
30일 이내 단기 여행자는 국제면허 없이 국내 운전면허증만으로 렌터카 이용이 가능합니다. 소형차 기준 24시간 약 55달러, 보험료 12~25달러가 추가됩니다.
차모로 야시장은 언제 열리나요?
매주 수요일 저녁 17:30~21:00에 열립니다. DFS T갤러리아에서 왕복 셔틀버스(7달러)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전통 음식을 1인당 6달러 내외로 즐길 수 있습니다.
괌 면세 한도는 얼마인가요?
한국 입국 시 1인 800달러까지 면세입니다. 술은 1리터 이하 1병, 담배는 5보루까지 면세 적용됩니다. 초과 시 세관 신고 대상이 되니 쇼핑 금액을 미리 계산해두세요.
사랑의 절벽 입장료와 운영시간은?
입장료 3달러,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입니다. 투몬에서 차로 10분 거리이며, 평균 체류 시간은 1~2시간입니다. 일몰 시간대 방문하면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괌 여행 시 ESTA가 필요한가요?
괌은 미국령이지만 45일 이내 관광 목적이라면 ESTA 없이 비자 면제 프로그램(VWP)으로 입국 가능합니다. 다만 괌 외 미국 본토 경유 시에는 ESTA 승인이 필요합니다.
마무리
괌 3박4일 자유여행은 해양 액티비티, 관광, 쇼핑, 미식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효율적인 일정입니다. 비수기를 노리면 1인 80만 원대로 알찬 여행이 가능하고, 섬 전체가 면세 구역이라 쇼핑까지 만족스럽습니다.
여행 전 ESTA 또는 비자 면제 조건을 확인하고, 수요일 일정에 차모로 야시장을 포함시키면 현지 문화를 더욱 깊이 체험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항공권과 숙소를 검색해 최적의 가격을 확보하세요.
본 정보는 2026년 1월 기준이며, 운영시간과 가격은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