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의 완전변경, 기아 셀토스가 2025년 12월 10일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새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3세대 모델(프로젝트명 SP3)은 소형 SUV 시장에서 월 4,000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경쟁 모델을 압도해온 셀토스의 역대급 변신입니다. 국내 출시는 2026년 1분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사전예약은 2026년 1월 초 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 번째 변화: 셀토스 최초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신형 셀토스의 가장 큰 변화는 하이브리드(HEV) 파워트레인의 추가입니다. 1.6L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병렬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되며, 복합 출력은 약 141마력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현대 코나 하이브리드와 니로에 적용된 카파 개선(G4LL) 엔진과 동일한 시스템입니다.
연비와 효율성
셀토스 하이브리드의 예상 연비는 리터당 18~20km 수준입니다. 동일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신형 니로가 복합 연비 최대 20.8km/L를 기록하는 만큼, 셀토스 역시 이에 준하는 높은 연비를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스마트 회생 제동 시스템 3.0을 적용해 에너지 회수 효율을 극대화했습니다.
V2L 기능 지원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실내 V2L(Vehicle to Load) 기능이 탑재됩니다. 캠핑이나 야외 활동 시 차량 배터리를 외부 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 실용성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100W USB C타입 단자도 기본 적용되어 고속 충전이 가능합니다.
가솔린 터보 라인업
1.6L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93마력, 최대토크 27.0kgf·m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됩니다. 4WD 모델에는 터레인 모드가 추가되어 다양한 노면 환경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해외 시장용으로는 180마력 1.6L T-GDI와 7단 DCT 조합도 제공됩니다.
두 번째 변화: 정통 SUV로의 디자인 전환
신형 셀토스는 기존의 부드럽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했습니다.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바탕으로 각진 실루엣과 수직적 요소를 강조한 정통 SUV 스타일로 변모했습니다. 기아 타스만 픽업과 유사한 박스형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전면부 디자인
전면에는 2분할형 DRL이 돋보이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되었습니다. 수직 패턴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헤드램프와 연결되어 강렬하고 대담한 첫인상을 완성합니다. 각진 사각형 헤드램프와 세로형 3줄 패턴 LED 주간주행등이 조화를 이룹니다.
후면부와 측면
후면에는 세로로 길어진 테일램프가 적용되어 세련된 인상을 줍니다. 뒷 번호판과 후진등은 범퍼로 이동했으며, 후방 히든 와이퍼가 적용되어 깔끔한 디자인을 완성합니다. 측면에는 도어 윗부분부터 스포일러까지 이어지는 크롬 몰딩과 오토플러시 도어 핸들이 적용되었습니다.
차체 크기 확대
차체 크기는 전장 4,430mm, 전폭 1,830mm, 전고 1,600mm, 휠베이스 2,690mm입니다. 이전 세대 대비 전장 40mm, 전폭 30mm, 휠베이스 60mm가 늘어나 실내 공간과 승차감이 개선되었습니다.
세 번째 변화: 첨단 실내와 안전 기술
신형 셀토스의 실내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중심으로 완전히 재설계되었습니다. 물리 버튼을 대폭 줄이고 대형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한 현대적인 공간이 펼쳐집니다. 이는 기아 타스만과 유사한 레이아웃으로, 소형 SUV에서 보기 드문 고급스러운 감성을 자랑합니다.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연결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입니다.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면서도 현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도 적용되어 주행 중 시선 분산을 최소화합니다.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기
기존 기어봉 대신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SBW)가 적용되었습니다. 센터 콘솔 공간이 확보되어 수납 공간 활용도가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슬림한 송풍구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마감재 처리도 실내 품질을 높였습니다.
첨단 안전 사양
안전성도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초고장력강 비중을 높인 다중 골격 구조 차체와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총 9개의 에어백이 탑재됩니다.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확장되어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등이 적용되었습니다.
커넥티비티
기아 AI 어시스턴트, 무선 OTA 업데이트, 디지털키 2, 빌트인캠 2 플러스 등 최신 커넥티비티 기능이 탑재됩니다. 기아 애드기어(AddGear)를 통해 다양한 액세서리 연결도 가능합니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 2도 적용되었습니다.
예상 가격과 경쟁 모델 비교
신형 셀토스의 공식 가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가솔린 터보 모델이 2,600만~3,200만 원, 하이브리드 모델이 2,900만~3,400만 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는 가솔린 대비 300~400만 원가량 높게 책정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코나 하이브리드와 비교
주요 경쟁 모델인 현대 코나 하이브리드는 모던 2,959만 원부터 인스퍼레이션 3,495만 원까지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코나 하이브리드의 복합 연비는 19.8km/L이며, 차체 크기는 전장 4,350mm, 전폭 1,825mm, 전고 1,580mm, 휠베이스 2,660mm입니다. 셀토스가 전장 80mm, 전폭 5mm, 전고 20mm, 휠베이스 30mm 더 큽니다.
현행 셀토스 가격 참고
현재 판매 중인 더 뉴 셀토스(25년형)는 1.6 가솔린 터보 2,266만~2,906만 원, 2.0 가솔린 2,169만~2,809만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신형 모델은 사양 강화분을 감안해 소폭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타 경쟁 모델
르노 아르카나는 F1 기술이 접목된 E-Tech 하이브리드가 강점이며, KGM 티볼리는 1,900만~2,900만 원대로 가성비를 앞세우고 있습니다. 셀토스 하이브리드의 등장으로 소형 SUV 하이브리드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셀토스 하이브리드 출시일은 언제인가요?
2026년 1분기 국내 출시 예정입니다. 2025년 12월 10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었으며, 사전예약은 2026년 1월 초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6L 터보 가솔린 모델이 먼저 출시되고, 하이브리드는 이후 순차 출시됩니다.
셀토스 하이브리드 연비는 얼마나 되나요?
예상 연비는 리터당 18~20km 수준입니다. 동일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기아 니로가 복합 연비 최대 20.8km/L를 기록하고 있어, 셀토스 하이브리드도 이에 준하는 연비를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셀토스 하이브리드 가격은 얼마인가요?
공식 가격은 미발표 상태이나, 업계에서는 2,900만~3,400만 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가솔린 터보 모델은 2,600만~3,200만 원대가 예상되며, 하이브리드는 약 300~400만 원 높게 책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셀토스와 코나 하이브리드 중 어떤 것이 더 큰가요?
셀토스가 더 큽니다. 셀토스는 전장 4,430mm, 전폭 1,830mm, 휠베이스 2,690mm이고, 코나는 전장 4,350mm, 전폭 1,825mm, 휠베이스 2,660mm입니다. 셀토스가 전장 80mm, 휠베이스 30mm 더 길어 실내 공간에서 유리합니다.
셀토스 하이브리드에 4WD가 있나요?
예, 셀토스 하이브리드를 위한 전용 전자식 상시 사륜구동(E-AWD) 시스템이 개발되었습니다. 1.6L 터보 가솔린 4WD 모델에는 터레인 모드도 적용되어 다양한 노면 환경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셀토스 풀체인지의 주요 변경점은 무엇인가요?
3가지 핵심 변화가 있습니다. 첫째, 셀토스 최초로 1.6L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되었습니다. 둘째, 각진 SUV 스타일로 디자인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셋째, 12.3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기 등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되었습니다.
셀토스 하이브리드에 V2L 기능이 있나요?
예, 하이브리드 모델에 실내 V2L(Vehicle to Load) 기능이 탑재됩니다. 차량 배터리를 외부 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 캠핑이나 야외 활동 시 유용합니다. 100W USB C타입 단자도 기본 적용됩니다.
마무리
기아 셀토스 풀체인지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추가, 정통 SUV 스타일로의 디자인 전환, 첨단 실내 기술 적용이라는 3대 변화를 통해 소형 SUV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상 연비 18~20km/L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코나 하이브리드와의 본격적인 경쟁을 예고합니다.
2026년 1월 초 사전예약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소형 SUV 구매를 고려 중이라면 기아 공식 사이트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가격 대비 넓어진 실내 공간과 V2L 기능, 9개 에어백 등 강화된 안전 사양이 강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