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니 29점, 먼로 22점 14리바운드에도 연장 패배: SK나이츠 EASL 홍콩원정 분석

2026년 1월 7일, 홍콩 사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EASL(동아시아슈퍼리그) A조 5차전. SK나이츠는 자밀 워니와 대릴 먼로가 합작 51점을 터뜨리며 분전했지만, 홍콩 이스턴에 83-96으로 연장 접전 끝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 경기로 SK는 3승 2패를 기록하며 A조 선두를 유지했으나, 자력으로 확정지을 수 있었던 6강 진출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습니다.

경기 흐름: 리드에서 역전까지

SK나이츠는 전반을 44-40으로 마치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3쿼터 중반에는 자밀 워니의 자유투와 연속 득점으로 54-48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홍콩 이스턴의 거센 반격이 시작됐습니다.

3쿼터 반격의 시작

이스턴의 도미닉 길버트가 연속 득점을 쏟아냈고, 제닝 렁의 외곽 3점슛이 연달아 터졌습니다. 3쿼터 종료 시점 스코어는 58-59. 6점 차 리드가 단 1점 차로 좁혀졌습니다. 4쿼터와 연장전에서도 SK는 이스턴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하며 최종 83-96으로 패배했습니다.

워니-먼로 듀오의 51점 합작

자밀 워니: EASL 통산 300득점 돌파

자밀 워니는 이날 29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최다 득점을 올렸습니다. 1994년생인 워니는 SK나이츠에서만 활약하며 KBL 외국인 MVP를 네 차례 수상한 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수입니다. 이번 EASL 시즌에서 통산 300득점 고지를 돌파하는 기록도 세웠습니다.

2025-26 시즌 현재 14경기에서 누적 373점을 기록 중이며, 시즌 최고 득점은 38점입니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평균 22.6점, 11.9리바운드로 각각 리그 1위와 2위를 차지했습니다.

대릴 먼로: 22점 14리바운드 더블더블

대릴 먼로는 22점 14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페인트존을 지배했습니다. 1986년생 베테랑인 먼로는 2025년 7월 LG 세이커스에서 SK로 이적했습니다. 안양 KGC 시절 우승 경험이 있는 먼로는 넓은 코트 비전과 뛰어난 패스 능력으로 ‘포인트 포워드’라 불립니다.

먼로의 영입으로 SK는 기존의 트랜지션 위주 농구에서 세트 오펜스 옵션을 다양화했습니다. 워니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새로운 공격 패턴을 구현하는 것이 이번 시즌 SK의 전술적 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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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L A조 현황과 6강 진출 시나리오

이번 패배에도 SK나이츠는 A조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3승 2패 성적으로 2위 대만 푸본 브레이브스, 3위 홍콩 이스턴을 앞서고 있습니다. EASL은 7개국 12개 팀이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며, 각 조 1~2위 팀이 라운드 오브 식스에 진출합니다.

SK나이츠 EASL 이번 시즌 성적

  • 1차전: 우츠노미야 브렉스(일본)에 패배
  • 2차전: 우츠노미야 브렉스 84-78 승리 (먼로 17점 14리바운드)
  • 3차전: 대만 푸본 브레이브스 88-79 역전승, A조 1위 등극
  • 4차전: 일본전 승리로 3연승
  • 5차전: 홍콩 이스턴에 83-96 연장 패배

SK는 남은 조별리그 경기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6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습니다. 2023-24 시즌 EASL 준우승팀으로서 이번 시즌에도 상위권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2025-26 시즌 SK나이츠 외국인 듀오 평가

자밀 워니-대릴 먼로 조합은 이번 시즌 SK의 핵심 전력입니다. 워니는 은퇴를 번복하고 KBL 최고 금액인 70만 달러(약 9억 6천만 원)에 재계약했습니다. 구단의 진정성 있는 설득과 지난 시즌 우승 기회를 놓친 아쉬움이 결정을 바꾸게 했다고 워니는 밝혔습니다.

먼로는 경기 운영 능력과 멘토 역할로 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선수와 아시아 쿼터 자원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며, 전술을 가장 먼저 이해하고 동료들에게 설명해주는 ‘플레잉 코치’ 같은 존재로 평가받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SK나이츠가 홍콩 이스턴에 진 경기 스코어는?

2026년 1월 7일 경기에서 SK나이츠는 홍콩 이스턴에 83-96으로 패배했습니다.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이었으나 결국 13점 차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자밀 워니의 이날 경기 기록은?

자밀 워니는 29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팀 최다 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대릴 먼로는 어떤 기록을 세웠나요?

대릴 먼로는 22점 14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기록했습니다. 페인트존에서 공격과 리바운드 양면에서 활약했습니다.

SK나이츠의 현재 EASL 조별리그 순위는?

SK나이츠는 3승 2패로 A조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위 대만 푸본 브레이브스, 3위 홍콩 이스턴이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EASL 6강 진출 조건은 무엇인가요?

EASL은 12개 팀이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며, 각 조 1~2위 팀이 라운드 오브 식스(6강)에 진출합니다. SK는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6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습니다.

자밀 워니의 2025-26 시즌 계약 금액은?

자밀 워니는 KBL 최고 금액인 70만 달러(약 9억 6천만 원)에 SK나이츠와 재계약했습니다. 은퇴를 고려했으나 구단의 설득으로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대릴 먼로는 왜 ‘포인트 포워드’라 불리나요?

먼로는 넓은 코트 비전과 뛰어난 패스 능력을 갖추고 있어 웬만한 가드를 능가하는 어시스트를 기록합니다. 포워드 포지션이지만 가드처럼 경기를 운영할 수 있어 ‘포인트 포워드’라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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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SK나이츠는 워니-먼로 듀오의 51점 합작에도 연장 접전 끝에 패배했습니다. 3쿼터 6점 리드를 지키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그러나 A조 1위를 유지하고 있어 6강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밝습니다.

EASL 남은 조별리그 경기에서 SK나이츠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KBL 정규리그와 EASL을 병행하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 컨디션 관리와 전력 운용이 관건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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