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새해 증시에서 두산에너빌리티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월 8일 장중 85,000원을 기록하며 시가총액 54조 3,196억 원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10위에 올랐습니다. 2025년 12월 체코 두코바니 원전 5.6조 원 수주를 필두로 연간 신규 수주 14조 원을 눈앞에 두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026년 1월 주가 동향과 시장 평가
두산에너빌리티는 2026년 새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 75,800원으로 출발해 1월 8일 85,000원까지 약 12% 상승했습니다. 1월 7일에는 장중 고가 86,900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외국인 지분율은 23.07%로 총 상장주식 6억 4,056만 주 중 1억 4,778만 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증권사 목표주가 현황
15명의 애널리스트가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12개월 평균 목표주가는 97,529원입니다. 최고 추정치는 125,000원, 최저 추정치는 77,000원으로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메리츠증권은 102,000원, KB증권은 110,00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습니다.
체코 두코바니 원전 5.6조 원 수주의 의미
2025년 12월, 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두코바니 지역에 건설될 1,000MW급 한국형 원전 APR1000 2기에 대한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등 주기기 공급 약 4조 9,000억 원, 터빈과 발전기 공급 약 7,000억 원을 포함해 총 5조 6,000억 원 규모입니다. 2032년 8월까지 납품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유럽 원전 시장 확대 전망
KB증권에 따르면 웨스팅하우스가 유럽에서 추진 중인 불가리아 원전 2기와 폴란드 원전 3기의 기자재 수주도 2026~2027년 중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키움증권 조재원 연구원은 “2030년까지 팀코리아가 대형원전 2기씩을 수주하면 2030년 두산에너빌리티 매출액은 15조 원, 영업이익 2조 1,000억 원, 수주잔고는 약 47조 원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SMR 전용공장 8,068억 원 투자, 2030년 60기 수주 목표
SMR(소형모듈원전)은 기존 대형 원전 대비 소형화된 원자로로,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와 함께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6년 3월부터 2031년 6월까지 경남 창원 공장 부지에 8,068억 원을 투자해 국내 최초 SMR 전용 공장을 구축합니다.
글로벌 SMR 파트너십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주요 SMR 개발사 3곳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2025년 12월에는 엑스-에너지(X-energy)와 SMR ‘Xe-100’ 16기에 핵심 단조품을 공급하는 예약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와는 원자로 모듈 제작성 검토 용역 계약을, 테라파워(TerraPower)와는 와이오밍주 데모 플랜트 기자재 납품 계약을 맺었습니다.
생산 능력과 시장 전망
SMR 전용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20기의 SMR을 제작할 수 있으며, 이는 현재 대형원전 생산라인을 활용한 연간 12기 대비 66% 증가한 수치입니다. 업계에서는 2030년까지 누적 60기 이상의 SMR 모듈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SMR 시장은 2040년 632조 원, 2050년에는 375GW 규모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2025년 실적과 2026년 수주 전망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두산에너빌리티는 매출 3조 8,803억 원, 영업이익 1,37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영업이익은 19.4% 증가했습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2조 1,979억 원, 영업이익 5,506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수주잔고와 향후 전망
수주잔고는 16조 4,1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조 원 증가했습니다. 2025년 연간 수주 가이던스는 당초 10조 7,000억 원에서 13~14조 원으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키움증권은 전년 대비 87% 증가한 13조 3,000억 원을 전망했습니다.
가스터빈 사업 성과
원전 외에도 가스터빈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025년 12월 미국 빅테크 기업과 380MW급 가스터빈 3기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해 연간 총 5기 공급 계약을 따냈습니다. 국산 기술로 가스터빈 종주국인 미국 시장을 개척한 성과입니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가스터빈 증설 규모도 2028년 기준 8기에서 12기로 확대되었습니다.
신용등급 전망 상향과 투자 포인트
NICE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장기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하면서 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원전과 SMR, 가스터빈 수주 확대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기대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주요 투자 포인트
- 대형원전 수주 모멘텀: 체코에 이어 폴란드, 불가리아 원전 기자재 수주 가시화
- SMR 선점 효과: 글로벌 SMR 개발사 3곳과 파트너십 구축, 전용공장 건설
- 가스터빈 미국 진출: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
- 신용등급 개선: 재무구조 안정화로 조달 비용 절감 기대
자주 묻는 질문
두산에너빌리티 현재 주가는 얼마인가요?
2026년 1월 8일 장중 기준 85,000원입니다. 시가총액은 54조 3,196억 원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10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체코 원전 수주 규모는 얼마인가요?
총 5조 6,000억 원입니다.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등 주기기 공급 4조 9,000억 원, 터빈과 발전기 공급 7,000억 원으로 구성됩니다. 2032년 8월까지 납품 예정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목표주가는 얼마인가요?
12개월 평균 목표주가는 97,529원입니다. 메리츠증권 102,000원, KB증권 110,000원을 제시했으며, 최고 추정치는 125,000원입니다.
SMR 전용공장 투자 규모와 일정은?
8,068억 원을 투자해 2026년 3월 착공, 2031년 6월 준공 예정입니다. 완공 시 연간 20기의 SMR을 제작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수준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2025년 연간 수주 전망은 어떻게 되나요?
당초 가이던스 10조 7,000억 원에서 13~14조 원으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키움증권은 전년 대비 87% 증가한 13조 3,000억 원을 전망합니다.
외국인 지분율은 얼마인가요?
23.07%입니다. 총 상장주식 6억 4,056만 주 중 1억 4,778만 주를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SMR 파트너사는 어디인가요?
미국 SMR 개발사 3곳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엑스-에너지(X-energy),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 테라파워(TerraPower)입니다.
마무리
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원전 5.6조 원 수주를 시작으로 유럽 원전 시장 확대, SMR 전용공장 건설, 미국 가스터빈 시장 진출 등 다각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2026~2027년 폴란드와 불가리아 원전 추가 수주가 가시화되면 실적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전망입니다.
투자를 고려한다면 증권사 목표주가와 수주 일정, 분기별 실적 발표를 꾸준히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 정보는 투자 참고 자료이며,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결과는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