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시즌 타율 0.242, 6홈런에 그친 성적. 이런 부진한 기록에도 프로야구 KT 위즈는 외야수 최원준에게 4년 최대 48억원이라는 큰 계약을 제시했습니다. 11월 25일 공식 발표된 이 계약은 계약금 22억원, 연봉 총 20억원, 인센티브 6억원으로 구성됐습니다. 1997년생인 최원준은 2016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해 9년간 활약하다 2025시즌 중반 NC 다이노스로 트레이드된 뒤, FA 자격을 얻어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습니다. 올 시즌 부진에도 KT가 최원준을 선택한 이유와 그가 보여줄 각오를 살펴봅니다.
4년 48억, KT의 과감한 투자
KT 위즈는 2025년 FA 시장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베테랑 외야수 김현수와 3년 50억원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같은 날 최원준과도 계약을 마무리했습니다. 최원준의 계약 조건은 계약금 22억원, 연봉 총액 20억원, 인센티브 6억원으로 4년간 최대 48억원 규모입니다. 이로써 KT는 외부 FA 3명에게 총 108억원을 지출하며 대규모 전력 보강에 나섰습니다.
올 시즌 성적보다 미래 가능성에 주목
최원준의 2025시즌 기록은 126경기 출장, 타율 0.242, 6홈런, 26도루, OPS 0.621로 커리어 최악의 부진을 겪었습니다. KIA에서 76경기 동안 타율 2할2푼9리를 기록하며 어려움을 겪다가 시즌 중반 NC로 트레이드됐지만, NC에서도 반전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KT가 큰 계약을 제시한 이유는 그의 통산 9시즌 타율 0.279와 중견수로서의 경험, 빠른 발을 활용한 공격력 때문입니다.
최원준이 가진 강점과 역할
KT 나도현 단장은 최원준 영입 직후 “1군 경험이 풍부하고 중견수 포지션을 볼 수 있는 선수”라고 밝혔습니다. KT는 센터 라인 강화를 목표로 최원준을 영입했으며, 특히 중견수 자원 확보에 중점을 뒀습니다.
도루와 안타 생산 능력
최원준은 올 시즌 부진 속에서도 26도루를 기록하며 빠른 발을 증명했습니다. 과거 시즌에서는 도루 2위에 오르고 최다안타 3위를 기록하는 등 공격 기여도가 높은 선수였습니다. 통산 타율 0.279는 그가 회복할 경우 팀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중견수로서의 경험
최원준은 중견수 포지션에서 1군 경험이 풍부합니다. 수비 집중력이 약점으로 지적되기도 하지만, KT는 그의 포지션 유연성과 경험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외야 자원이 부족했던 KT에게 최원준은 즉시 전력이 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최원준의 각오: “싸게 잘 데려왔다는 말 듣고 싶다”
11월 29일 경기도 수원시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서 최원준은 올 시즌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한국시리즈 우승 직후 성적이 좋지 않으면서 부담이 컸다. 주전으로 올라서고 이렇게 힘든 시즌은 정말 오랜만이었다”며 고충을 밝혔습니다.
재수도 고민했던 FA 과정
최원준은 “계약에 대한 걱정도 많이 했다. FA 재수도 생각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올 시즌 부진으로 FA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려웠지만, KT가 좋은 조건을 제시하며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올해 내가 많이 부진한 성적을 거뒀는데, 그럼에도 KT에서 좋은 계약을 해주셔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가짐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4년 뒤 듣고 싶은 한마디
최원준은 “4년 뒤 ‘KT가 최원준을 싸게 잘 데려왔다’는 말을 듣고 싶다”며 자신의 목표를 분명히 했습니다. 계약금 22억원을 받은 만큼 책임감도 크다는 입장입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하다”며 KT에서의 재기를 다짐했습니다.
KT의 외야 전략과 활용 방안
KT는 올 시즌 외야 자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김현수와 최원준 영입으로 외야진을 대폭 보강했으며, 중견수 포지션에서 최원준의 역할이 기대됩니다. 다만 늘어난 외야수 자원을 어떻게 배치할지가 관건입니다.
포지션 경쟁과 역할 분담
최원준은 주로 중견수로 뛸 예정이지만, 필요에 따라 다른 외야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습니다. KT는 김현수를 지명타자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며, 최원준에게는 주전 중견수 역할이 주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경쟁을 통한 전력 향상이 KT의 목표입니다.
2026시즌을 향한 전망
최원준에게 2026시즌은 재기의 시즌입니다. 올 시즌 부진을 털어내고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통산 타율 0.279와 과거 시즌 활약을 고려하면 반등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KT의 기대와 최원준의 과제
KT는 최원준이 중견수 포지션에서 안정적인 수비와 함께 타선에서 기여하기를 바랍니다. 도루 능력을 활용한 공격 활성화와 안타 생산이 주요 역할입니다. 최원준 본인도 “새로운 환경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며 의지를 다졌습니다. 4년 계약 기간 동안 꾸준한 활약이 이어진다면, KT의 투자는 성공적인 선택으로 평가받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최원준의 FA 계약 조건은 어떻게 되나요?
최원준은 KT 위즈와 4년 최대 48억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금 22억원, 연봉 총액 20억원, 인센티브 6억원으로 구성됐습니다.
최원준의 2025시즌 성적은 어땠나요?
최원준은 2025시즌 126경기에 출장해 타율 0.242, 6홈런, 26도루를 기록했습니다. OPS 0.621로 커리어 최악의 부진을 겪었습니다.
부진했는데도 KT가 최원준을 영입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KT는 최원준의 통산 9시즌 타율 0.279, 중견수로서의 1군 경험, 빠른 발을 활용한 공격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센터 라인 강화와 외야 자원 확보가 영입 목적이었습니다.
최원준이 입단식에서 밝힌 각오는 무엇인가요?
최원준은 “4년 뒤 ‘KT가 최원준을 싸게 잘 데려왔다’는 말을 듣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습니다. 올 시즌 부진에도 좋은 계약을 해준 KT에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습니다.
최원준의 주요 강점은 무엇인가요?
최원준은 빠른 발을 활용한 도루 능력과 안타 생산력이 강점입니다. 과거 시즌에서 도루 2위, 최다안타 3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중견수로서의 1군 경험도 풍부합니다.
최원준은 KT에서 어떤 포지션을 맡게 되나요?
최원준은 주로 중견수 포지션을 맡을 예정입니다. KT는 센터 라인 강화를 위해 최원준을 영입했으며, 필요에 따라 다른 외야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습니다.
최원준이 FA 과정에서 재수를 고민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최원준은 올 시즌 타율 0.242의 부진한 성적 때문에 FA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려울 것을 우려했습니다. 계약 조건에 대한 걱정이 컸지만, KT가 좋은 제안을 해주면서 계약을 결정했습니다.
마무리
최원준의 KT 이적은 도전과 기회가 공존하는 선택입니다. 올 시즌 부진을 겪었지만, KT는 그의 미래 가능성과 경험을 믿고 4년 48억원을 투자했습니다. 최원준 역시 “4년 뒤 싸게 잘 데려왔다는 말을 듣고 싶다”는 명확한 목표를 세우며 재기를 다짐했습니다.
- 통산 타율 0.279의 검증된 타격 능력
- 중견수로서의 풍부한 1군 경험과 포지션 유연성
- 빠른 발을 활용한 도루와 공격 기여도
2026시즌, 최원준이 KT 유니폼을 입고 보여줄 활약이 기대됩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것이 첫 번째 과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