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에서 2025년 11월 새로운 대형 재개발 단지가 분양을 시작했습니다. 정부의 규제 강화 조치 이전에 입주자모집승인을 마친 힐스테이트 광명11은 2025년 11월 18일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마감되었습니다.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이 단지는 비규제 지역으로 전매 제한과 재당첨 제한이 완화되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 글에서는 청약 경쟁률부터 분양가, 입지 장점, 청약 조건까지 힐스테이트 광명11의 핵심 정보를 상세히 정리합니다.
청약 경쟁률과 접수 현황
2025년 11월 18일 진행된 힐스테이트 광명11 1순위 청약은 296가구 모집에 총 1만 851명이 접수하여 평균 3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보다 하루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는 356가구 모집에 6,643명이 신청해 약 18.6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타입별 경쟁률 분석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 D타입이 1가구 모집에 32명이 신청하며 최고 경쟁률 32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74㎡ C타입 14.5대 1, 39㎡ B타입 10.67대 1 순으로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된 59㎡ A타입은 407세대 모집에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보였지만, 전 타입이 완판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6일 예정이며, 계약 체결은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됩니다.
공급 규모 및 분양가
힐스테이트 광명11은 광명제11R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지하 5층에서 지상 최고 42층, 25개 동으로 조성되는 대단지입니다. 총 4,291세대 중 652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전용면적 39㎡, 51㎡, 59㎡, 74㎡, 84㎡ 등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되었습니다.
타입별 분양가 정보
3.3㎡당 가중평균 분양가는 4,429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타입별로는 39㎡형이 3.3㎡당 3,403만 원, 51㎡형 4,169만 원, 59㎡형 4,541만 원, 74㎡형 4,588만 원으로 형성되었습니다. 최고 분양가 기준으로 39A타입은 6억 1,020만 원, 39B타입은 5억 6,440만 원, 51타입은 9억 7,640만 원, 59A타입은 11억 6,940만 원으로 공급되었습니다.
계약금은 1차 기준 1,000만 원 정액제로 설정되었으며, 일부 타입에 한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됩니다. 입주 예정 시점은 2029년 6월이며, 입주까지 약 3년 반의 기간 동안 분할 납부가 가능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입지와 교통 인프라
힐스테이트 광명11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158-403번지 및 철산4동 467-83번지 일원에 위치합니다. 단지 최대 강점은 서울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맞닿은 초역세권 입지로, 도보로 즉시 역 이용이 가능합니다. 인근 철산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이중 역세권의 교통 편의성을 누릴 수 있습니다.
광명뉴타운 인프라
광명뉴타운 내에서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주변 정비사업들이 속속 진행되며 생활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습니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면서도 경기도 내 비규제 지역이라는 장점으로 수도권 거주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청약 자격 및 조건
힐스테이트 광명11은 비규제 지역 민간택지로 공급되어 상대적으로 완화된 청약 조건이 적용됩니다.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실거주 의무 기간도 없습니다. 전매 제한은 3년으로 2029년 입주 전이라도 계약 후 3년이 경과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합니다.
1순위 청약 조건
1순위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후 12개월이 경과해야 하며, 수도권 거주자라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합니다.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형은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충족해야 합니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약 60%가 추첨제로 공급됩니다. 1인 가구는 추첨제로만 청약 가능하며, 단독세대의 경우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형(39㎡, 51㎡, 59㎡)에 한해 청약할 수 있습니다.
특별공급 유형
특별공급은 생애최초,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노부모부양 등 다양한 유형으로 356세대가 배정되었습니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경우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과거 1년 내 소득세 납부 실적과 5년 이상 소득세 납부 이력이 요구됩니다.
투자 가치 평가
힐스테이트 광명11은 정부의 10·15 규제 강화 조치 이전에 입주자모집승인을 마쳐 비규제 조건을 적용받는 마지막 청약 기회 중 하나로 평가받았습니다. 비규제 지역 특성상 재당첨 제한이 없어 당첨 후에도 다른 분양에 재도전할 수 있으며, 전매 3년 제한만 지키면 입주 전에도 거래가 가능해 출구 전략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시장 전망
광명뉴타운 내 최대 규모 단지로 약 4,300세대가 입주하면 자체적으로 충분한 생활권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 초역세권 입지는 서울 접근성을 높이며, 광명 지역 내에서도 교통 인프라가 뛰어난 위치로 평가받습니다.
현대건설 시공으로 브랜드 신뢰도가 높으며, 총 25개 동 대단지 규모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2029년 6월 입주 시점까지 중도금 일부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는 타입이 있어 자금 운용 부담도 완화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힐스테이트 광명11의 청약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특별공급은 11월 17일, 1순위는 11월 18일, 2순위는 11월 19일에 진행되었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6일이며, 계약 체결은 12월 8일부터 10일까지입니다.
재당첨 제한이 적용되나요?
아니요, 적용되지 않습니다. 비규제 지역 민간택지로 공급되어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당첨 후에도 다른 청약에 재도전할 수 있습니다.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한가요?
전매 제한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년입니다. 입주 예정일이 2029년 6월이므로 계약 후 3년이 경과하면 입주 전에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합니다.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타입은 무엇인가요?
전용 84㎡ D타입이 3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74㎡ C타입 14.5대 1, 39㎡ B타입 10.67대 1 순이었습니다.
중도금 대출 혜택이 있나요?
일부 타입에 한해 중도금 무이자 대출 혜택이 제공됩니다. 1차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로 책정되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습니다.
1인 가구도 청약할 수 있나요?
1인 가구는 추첨제로만 청약 가능합니다. 단독세대의 경우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형(39㎡, 51㎡, 59㎡)에 한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교통 접근성은 어떤가요?
서울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맞닿은 초역세권 입지입니다. 철산역도 도보로 이용 가능해 이중 역세권의 교통 편의성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마무리
힐스테이트 광명11은 비규제 지역 조건으로 청약받을 수 있는 마지막 대형 단지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광명사거리역 초역세권 입지, 재당첨 제한 없음, 전매 가능성 등 다양한 장점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어필했습니다.
-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6.7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완판
- 비규제 지역 혜택으로 재당첨 제한 없고 3년 후 전매 가능
-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 초역세권으로 서울 접근성 우수
당첨자는 11월 26일 발표되며, 계약은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됩니다. 2029년 6월 입주를 목표로 하는 만큼, 장기적인 자금 계획과 함께 전매 시점 등을 고려한 투자 전략 수립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