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배우 권상우는 하늘 위에서 사랑을 고백했습니다. 호주의 드넓은 평원 위를 떠다니는 열기구 안에서 목걸이를 건네며 손태영에게 청혼한 이 장면은 한국 연예계 역사상 가장 로맨틱한 프러포즈 중 하나로 회자됩니다. 당시 한류 스타로 정점에 있던 권상우가 150억 원의 계약금을 포기하면서까지 선택한 사랑이었기에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김성수가 맺어준 인연, 첫 만남의 순간
권상우와 손태영의 첫 만남은 배우 김성수와 오지호가 함께한 레스토랑 자리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권상우는 당시를 회상하며 “손태영이 하얀 털모자를 쓰고 왔는데 너무 예뻤다”고 밝혔습니다. 3일 후 권상우가 먼저 “잘 들어가셨냐”라고 연락을 보내면서 본격적인 연애가 시작되었습니다.
새벽 3시에도 찾아간 열정적 연애
권상우는 연애 시절을 “새벽 3시에 촬영이 끝나도 무조건 손태영 집 앞으로 갔다”고 회상했습니다. 피곤해서 코피가 흐르는 상황에서도 “안 피곤해요”라고 말했다는 에피소드는 그의 진심 어린 사랑을 보여줍니다. 권상우 어머니도 “걔 웃는 게 예쁘더라”며 처음부터 손태영을 반겼습니다.
호주 하늘 위, 열기구에서의 프러포즈
교제 2개월 만에 권상우는 손태영과 함께 호주로 떠났습니다. 프러포즈는 호주의 광활한 대지 위를 떠다니는 열기구 안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권상우는 “호주에서 처음으로 열기구를 타고 하늘 위에서 목걸이를 선물하며 프러포즈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안함이 사라진 사랑
권상우는 손태영에게 끌린 이유에 대해 특별한 고백을 했습니다. “예전에는 다른 연인을 만나도 떨어져 있으면 늘 불안했다. 그런데 손태영을 만나고 나서는 그런 불안함이 없었다. 그 점이 나를 굉장히 편안하게 해줬다”며 진정한 사랑을 찾은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150억 원을 포기한 사랑의 선택
권상우는 손태영과 결혼하기 위해 150억 원의 계약금을 포기했습니다. 당시 한류 스타로서 최정점에 있던 그에게 이미 큰 계약 건들이 많았고, 계약까지 완료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결혼을 결심한 권상우는 “도의적으로 상황이 그래서 다 해지하고 손해를 많이 보면서 돌려줄 것 돌려줬다”고 밝혔습니다.
“150억 포기하고 손태영을 선택한 거냐”
이 질문에 권상우는 “그렇다”라고 담담하게 답했습니다. “150억 원이 지금도 큰 돈이지만 그때는 정말 엄청난 돈이었다”며 당시 결정의 무게를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청춘 배우로 활동한 건 7년밖에 안 된다. 결혼하고 유부남으로 활동한 건 18년으로 더 길다. 그러니까 난 잘 버텨온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결혼식 눈물의 진짜 이유
2008년 9월, 권상우와 손태영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식에서 권상우가 펑펑 울자 사람들은 “결혼하기 싫어서 운다”고 소문을 냈습니다. 그러나 진짜 이유는 달랐습니다. 권상우는 “결혼할 때 엄마랑 형을 보는데 세 명이서 오랜 시간 동안 힘들었던 과거가 떠오르더라”며 홀로 자신을 키운 어머니를 향한 복잡한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손태영도 “아버지 없이 어머니가 열심히 키우셨다. 고맙고 슬픈 마음에 눈물이 난 것”이라고 남편의 눈물을 설명했습니다. 혼전임신설과 악플에 시달렸던 당시, 손태영은 “사람들이 억지 결혼이라고 말하는 상황에서 아이 이야기까지 더해지면 우리 사랑이 왜곡될까 봐 두려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17년차 부부, 두 자녀와 함께하는 현재
권상우(49세)와 손태영(45세) 부부는 현재 아들 권룩희(15세)와 딸 권리호(10세)를 두고 있습니다. 손태영은 자녀 교육을 위해 미국 뉴저지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권상우는 한국에서 활동하면서 미국을 오가고 있습니다.
자녀 얼굴 최초 공개
2025년 말, 손태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을 통해 그동안 블라인드 처리해왔던 두 자녀의 얼굴을 최초 공개했습니다. 아들 룩희는 키 180cm로 아버지 권상우보다 같은 나이 때 더 크며, 부모를 반반씩 닮은 외모로 “배우, 아이돌 비주얼”이라는 반응을 얻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권상우는 어디서 손태영에게 프러포즈했나요?
호주에서 열기구를 타고 하늘 위에서 프러포즈했습니다. 교제 2개월 만에 호주 여행을 떠나 열기구 안에서 목걸이를 선물하며 청혼했습니다.
권상우와 손태영은 언제 결혼했나요?
2008년 9월에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2025년 현재 17년차 부부로, 아들 권룩희와 딸 권리호를 두고 있습니다.
권상우가 결혼을 위해 포기한 금액은 얼마인가요?
150억 원의 계약금을 포기했습니다. 당시 한류 스타로 정점에 있던 권상우는 이미 계약이 완료된 큰 건들을 도의적 이유로 해지하고 결혼을 선택했습니다.
권상우 손태영 부부의 자녀는 몇 명인가요?
1남 1녀입니다. 아들 권룩희(2009년생, 15세)와 딸 권리호(2015년생, 10세)가 있으며, 현재 미국 뉴저지에서 어머니 손태영과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권상우와 손태영의 첫 만남은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배우 김성수와 오지호가 함께한 레스토랑 자리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손태영이 하얀 털모자를 쓰고 왔는데, 권상우가 그 모습에 반해 3일 후 먼저 연락을 보내면서 연애가 시작되었습니다.
손태영은 현재 어디서 살고 있나요?
미국 뉴저지에서 두 자녀와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자녀 교육을 위해 4년째 미국에 거주 중이며,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권상우가 결혼식에서 운 이유는 무엇인가요?
홀로 자신을 키운 어머니와 형을 보며 힘들었던 과거가 떠올라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버지 없이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권상우가 가족에 대한 감사와 복잡한 감정을 표현한 것입니다.
마무리
권상우와 손태영의 사랑 이야기는 로맨틱한 프러포즈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150억 원의 계약금을 포기하고 악플과 시련 속에서도 서로를 선택한 두 사람은 17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호주 하늘 위 열기구에서 시작된 이 사랑은 두 자녀와 함께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손태영의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서 이 부부의 현재 일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