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아이돌 에단 루이, ‘모범택시3’로 한국 드라마 첫 진출

2025년 11월,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에 홍콩 보이그룹 MIRROR의 멤버이자 배우 에단 루이가 등장하며 한국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홍콩에서 인기 아이돌로 활동하며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연급 배우로도 활약해온 그가 한국 드라마에 공식 데뷔한 것입니다. 11월 22일 방송된 2화에서 인터폴 요원으로 첫 등장한 에단 루이는 이제훈과의 연기 호흡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습니다.

에단 루이는 누구인가

에단 루이(Edan Lui Cheuk-on, 呂爵安)는 1997년 1월 21일 영국령 홍콩에서 태어난 28세의 아이돌 가수이자 배우입니다. 2018년부터 홍콩의 인기 보이그룹 MIRROR의 멤버로 활동하며 탄탄한 팬덤을 구축했습니다. 홍콩 대학을 졸업한 그는 음악과 연기를 오가며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MIRROR 활동과 연기 경력

에단 루이는 MIRROR의 리드보컬로 활동하며 솔로 가수로도 활발히 활동해왔습니다. 가수 활동과 더불어 TV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연급 배우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으며, 홍콩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음악과 연기 모두에서 인정받는 멀티 엔터테이너입니다.

‘모범택시3’에서의 역할

‘모범택시3’의 첫 에피소드에서 에단 루이는 인터폴 요원으로 등장합니다. 극 중 모든 대사를 영어로 소화하며, 김도기(이제훈 분)를 다시 작전 중심에 세우게 되는 키맨 역할을 맡았습니다. 첫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제작진의 캐스팅 배경

제작진은 에단 루이의 합류에 대해 극 중 차기 핵심 인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국제적 범죄 조직을 다루는 스토리에서 인터폴 요원이라는 캐릭터는 글로벌한 스케일을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영어 대사 소화 능력과 연기 경험을 갖춘 에단 루이는 이 역할에 최적의 배우로 평가받았습니다.

에단 루이의 출연 소감

11월 23일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를 통해 에단 루이는 ‘모범택시3’ 출연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원래 K-드라마를 좋아하는데, 특히 ‘모범택시’ 팬이라 참여하게 된 건 정말 꿈만 같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제훈에 대한 존경심

에단 루이는 이제훈 배우에 대해 “오래 전부터 존경해왔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이제훈 배우와 촬영하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외모도 출중하지만 연기력은 물론 촬영장에서의 프로페셔널한 태도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한국 드라마와 ‘모범택시’ 시리즈의 팬으로서 첫 한국 드라마 촬영 경험이 특별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시청자 반응과 화제성

에단 루이의 등장은 한국과 홍콩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합류가 신의 한 수”, “존재감이 독보적이었다”는 반응이 이어졌으며, 이제훈과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습니다. 특히 이제훈 옆에서도 밀리지 않는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국-홍콩 문화 교류의 의미

에단 루이의 ‘모범택시3’ 출연은 단순한 캐스팅을 넘어 한국과 홍콩의 엔터테인먼트 교류를 확대하는 의미를 지닙니다. K-드라마의 글로벌 인기가 높아지면서 아시아 각국의 스타들이 한국 드라마에 참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문화적 다양성과 국제적 협업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마무리

에단 루이의 ‘모범택시3’ 출연은 홍콩 아이돌이 한국 드라마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의 참여는 K-드라마의 글로벌 확장과 아시아 문화 교류의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됩니다.

• 홍콩 보이그룹 MIRROR 멤버이자 배우로 다방면에서 활약
• 인터폴 요원 역할로 강렬한 첫 인상과 안정적인 연기력 선보임
• 이제훈과의 호흡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 증폭

에단 루이의 향후 한국 활동과 ‘모범택시3’에서의 역할 전개가 더욱 기대되는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