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행궁동은 화성행궁을 중심으로 형성된 골목 문화 지구로, 서울의 경리단길에서 이름을 딴 ‘행리단길’이라는 애칭으로 불립니다. 신풍로와 화서문로 일대 6개 골목에 60여 개의 카페와 50여 개 음식점, 다양한 소품샵과 공방이 밀집해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행궁동 소품샵 베스트 7: 문구부터 빈티지까지
행궁동 카페거리 일대에는 다양한 콘셉트의 소품샵이 골목골목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형 편집샵부터 작가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하는 아담한 가게까지,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뮤니버스 행궁 1호점 (대형 편집샵)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52 1층에 위치한 70평대 대형 매장입니다. 평일 오전 11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 30분에 오픈하며 저녁 10시까지 운영합니다. 매주 월요일 휴무. 다양한 작가들의 핸드메이드 굿즈를 모아놓은 감성 편집샵으로, 키링, 엽서, 스티커, 문구류부터 생활 소품까지 폭넓게 갖추고 있습니다.
비옥 행궁점 (라이프스타일 소품)
수원시립미술관 근처에 위치한 대형 소품샵입니다. 패브릭 제품, 인센스, 가방, 엽서, 다꾸 용품 등 종류가 다양하며 규모가 커서 데이트하면서 오래 구경하기 좋습니다.
사소한 오예 (문구 전문)
펜코(PENCO) 문구를 오프라인에서 다양하게 볼 수 있는 문구 전문점입니다. 컬러펜, 마테 노트, 다이어리 등 문구 애호가들이 좋아하는 제품이 가득합니다.
기타 추천 소품샵
- 페어리트랩: 화서문로 59, 아기자기한 소품과 액세서리 판매
- 뾰로리잡화점: 화서문로 61 1층, 페어리트랩 바로 옆에 위치
- 카빙패밀리: 북수동 247, 빈티지 인형과 액세서리 전문, 12:00-19:00 운영
- 몽식: 화서문로 26 2층, 반려동물 전문 소품샵, 상주묘 춘장이가 있음
행궁동 벽화마을: 6개 테마 골목 포토존 완전 정복
행궁동 벽화마을은 수원 화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면서 개발이 제한된 골목에 주민, 시민단체, 예술가 30인이 뜻을 모아 조성한 공간입니다. 화홍문에서 도보 10분, 화성행궁에서 도보 20분 거리에 위치하며, 한 바퀴 도는 데 약 1시간이 소요됩니다.
테마별 골목 안내
- 행복하 길: 밝은 파스텔 톤 벽화로 시작하는 입구 구간
- 사랑하다 길: 연인을 위한 로맨틱한 조형물과 벽화
- 처음아침 길: 아침 햇살을 담은 따뜻한 톤의 작품들
- 로맨스 길: 커플 포토존이 집중된 구간
- 뒤로가는 길: 레트로 감성의 오래된 가게 풍경
- 눈으로 가는 길: 대안공간 눈으로 이어지는 예술 골목
인기 포토 스팟
레트로 간판길은 오래된 가게 풍경을 살린 구간으로, 붉은 벽돌과 파스텔 톤 그림이 어우러져 전신 사진 찍기 좋습니다. 감성 계단 구간은 하늘을 배경으로 넓게 촬영하기 좋아 커플이나 가족 사진에 인기입니다. 골목을 더 오르면 성곽 지붕선이 보이는 포토존이 나오는데, 인물은 측면으로, 배경은 수평으로 맞추면 성곽 라인이 깔끔하게 살아납니다.
행궁동 카페 베스트 5: 한옥카페와 루프탑 뷰 맛집
행궁동 카페거리에는 전통 한옥을 개조한 퓨전 카페부터 수원 화성을 조망할 수 있는 루프탑 카페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있습니다.
정지영 커피 로스터즈 (루프탑 뷰)
주택을 개조한 독특한 공간으로, 루프탑에서 수원 화성 야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바람이 좋은 날 옥상에서 커피 한 잔 즐기기 좋습니다.
낭만만옥 (퓨전 한옥)
화령전 입구에서 행궁동 방향으로 진입하면 만나는 웅장한 규모의 한옥 카페입니다. 골목 안쪽에 숨어 있지만 아름다운 한옥 외관이 발길을 끕니다.
평지담 (전망 맛집)
정조로 847 3층에 위치하며 매일 12:00-21:00 운영, 라스트오더 20:00, 매주 화요일 휴무입니다. 루프탑은 노키즈존이며 금연 구역으로, 행궁동 전경이 탁 트여 데이트 코스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힙니다.
카페 몽테드 (소금빵 전문)
화서문로48번길 14 1층에 위치하며 12:00-21:00 운영, 매주 수요일 휴무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크랙 소금빵부터 베이컨 쪽파 크림치즈 소금빵까지 다양한 종류를 맛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20세기 (북카페)
밤에 방문하면 분위기가 더 살아나는 조용한 루프탑 북카페입니다. 책장을 가득 메운 책들과 오래된 LP 판에서 나오는 잔잔한 음악이 어우러져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카페 음료부터 맥주, 와인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추천 데이트 코스: 소품샵 투어부터 야경까지
행궁동에는 카페거리, 성곽길, 공방거리 세 가지 핵심 루트가 있습니다. 효율적인 동선으로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합니다.
오후 코스 (약 4-5시간)
- 14:00 화성행궁 출발 → 뮤니버스, 비옥 등 소품샵 투어 (1.5시간)
- 15:30 행궁동 벽화마을 6개 테마 골목 산책 (1시간)
- 16:30 공방거리에서 핸드메이드 소품 구경
- 17:30 카페 몽테드 또는 누크녹에서 디저트 타임
- 18:30 성곽길 따라 방화수류정 방향 산책
- 19:00 정지영 커피 로스터즈 루프탑에서 야경 감상
드라마 촬영지 탐방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주인공들이 살았던 마을로 알려진 행궁동은 수원화성의 세계문화유산 지정과 함께 개발이 제한되어 옛 건물을 새롭게 단장한 공간이 많습니다. 과거와 현재의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드라마 팬들의 성지순례 코스로도 인기입니다.
함께 둘러볼 주변 명소
방화수류정과 용연
방화수류정은 행궁동에서 가장 핫한 자연 명소입니다. 아래에 위치한 아름다운 연못 ‘용연’ 앞은 수원의 피크닉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돗자리를 펴고 여유를 즐기는 커플들이 많습니다.
수원 통닭거리
화성행궁 인근에 위치한 수원 통닭거리는 1970년대부터 이어온 통닭 전문점들이 모여 있습니다. 데이트 마무리로 수원식 통닭을 맛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지동시장
전통시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지동시장에서는 간식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합니다. 시장 골목을 구경하며 현지인처럼 수원을 경험해 보세요.
방문 전 체크할 실용 정보
찾아가는 방법
- 지하철: 수인분당선 수원시청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5분
- 버스: 화성행궁 정류장 하차 후 도보 5분
- 주차: 화성행궁 공영주차장 이용 (주말 혼잡, 대중교통 권장)
방문 팁
- 소품샵 대부분 오전 11시 이후 오픈, 월요일 휴무 매장 다수
- 벽화마을은 주거지역이므로 조용히 관람해 주세요
- 루프탑 카페는 해질 녘 방문 시 야경까지 즐길 수 있음
- 주말에는 인파가 몰리므로 평일 오후 방문 추천
자주 묻는 질문
행궁동 소품샵 영업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대부분의 소품샵이 오전 11시에서 12시 사이에 오픈하며, 저녁 8시에서 10시 사이에 마감합니다. 뮤니버스의 경우 평일 11시, 주말 10시 30분 오픈으로 주말에 더 일찍 문을 엽니다. 매주 월요일 휴무인 매장이 많으니 방문 전 확인하세요.
행궁동 벽화마을 관람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6개 테마 골목을 한 바퀴 도는 데 약 1시간이 소요됩니다. 사진 촬영과 카페 방문을 포함하면 2시간 정도 여유롭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화홍문에서 도보 10분, 화성행궁에서 도보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행궁동 데이트 추천 시간대는 언제인가요?
오후 2-3시에 시작해서 저녁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소품샵과 벽화마을을 둘러본 후 해질 녘 루프탑 카페에서 수원 화성 야경을 감상하면 데이트의 하이라이트가 됩니다.
행궁동 주차는 어디에 하나요?
화성행궁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매우 혼잡하므로 수인분당선 수원시청역에서 도보로 이동하거나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행궁동에서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곳이 있나요?
야외 벽화마을과 성곽길은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할 수 있습니다. 카페와 소품샵의 경우 매장마다 정책이 다르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몽식은 반려동물 전문 소품샵으로 상주묘가 있어 고양이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인기입니다.
행리단길이라는 이름은 어디서 유래했나요?
서울 이태원의 ‘경리단길’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SNS에서 감성 카페거리를 찾는 2030세대들이 행궁동의 ‘행’자를 붙여 ‘행리단길’로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신풍로와 화서문로 일대 6개 골목에 60여 개 카페와 50여 개 음식점이 들어서 있습니다.
마무리
수원 행궁동은 소품샵 투어, 벽화마을 포토존, 한옥카페 루프탑 뷰까지 하루 종일 즐길 거리가 풍부한 데이트 명소입니다.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의 역사적 분위기와 트렌디한 카페 문화가 공존하는 독특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첫 방문이라면 오후 2시쯤 뮤니버스나 비옥에서 소품샵 투어를 시작해 벽화마을을 거쳐 해질 녘 루프탑 카페에서 마무리하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월요일 휴무 매장이 많으니 화요일에서 일요일 사이에 방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