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내일저축계좌 완전 정복! 2025년 가입 기준 완화부터 만기 수령액까지 한 번에 알아보기

요즘 청년들에게 자산 형성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입니다. 하지만 불안정한 고용환경과 낮은 임금으로 인해 많은 청년들이 ‘내 집 마련’이나 ‘결혼 자금’ 등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저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죠. 이런 청년들을 위해 정부에서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큰 혜택을 제공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보려고 합니다.

특히 2025년부터는 가입 기준이 완화되었다는 소식! 이번 글에서는 새롭게 바뀐 가입 조건부터 만기 수령액, 신청 방법, 필요한 서류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룰 예정입니다. 조건에 해당된다면 절대 놓치면 안 될 혜택이니, 끝까지 꼼꼼히 살펴보세요!

청년내일저축계좌, 도대체 무엇인가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저축 프로그램입니다. 청년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도 일정 금액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3년 동안 꾸준히 저축하면 원금의 몇 배에 해당하는 목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2022년부터 시작된 이 제도는 현재까지 누적 12만 명이 가입할 정도로 청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2025년에는 추가로 약 4만 명을 신규 모집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가입 기준이 완화되고 온라인 계좌 관리 기능이 추가되는 등 더욱 접근성이 높아졌습니다.

2025년, 이렇게 달라졌어요! – 가입 기준 완화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소득 기준 완화입니다. 기존에는 월 근로·사업소득이 230만 원 이하인 청년만 가입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월 250만 원 이하로 상한선이 높아졌어요. 이로 인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하반기부터는 계좌 유지와 해지, 적립 중지 등의 절차를 온라인 복지포털 ‘복지로’에서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어 이용 편의성도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만기 해지 예정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과 1:1 상담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라고 하니, 자산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도움도 기대해볼 수 있겠네요.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기준은 무엇인가요?

청년내일저축계좌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여러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소득 수준에 따라 조건과 혜택이 달라지니 자세히 살펴보세요.

1. 연령 조건

  • 일반(기준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 만 19세 이상 ~ 만 34세 이하
  • 저소득층(수급자, 차상위자,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만 15세 이상 ~ 만 39세 이하

2. 소득 조건

  • 일반: 월 근로·사업소득 50만 원 초과 ~ 250만 원 이하 (2025년 기준 완화)
  • 저소득층: 월 근로·사업소득 10만 원 이상

3. 가구소득 조건

  • 일반: 기준중위소득 50% 초과 ~ 100% 이하
  • 저소득층: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4. 재산 기준

  • 대도시: 3.5억 원 이하
  • 중소도시: 2억 원 이하
  • 농어촌: 1.7억 원 이하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소득 조건에서 말하는 월 근로·사업소득이 ‘세전 소득’을 기준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즉, 4대 보험 공제 전 금액이 기준이 되며, 급여명세서에 표시된 기본급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실수령액이 아닌 세전 금액이므로 이 점 유의하세요!

소득에 따라 달라지는 정부 지원금

청년내일저축계좌의 혜택은 가입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됩니다. 3년 동안 매월 10만 원씩 저축할 경우 받게 되는 금액을 살펴볼까요?

1.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 100% 이하 청년

  • 본인 저축액: 월 10만 원 × 36개월 = 360만 원
  • 정부 지원금: 월 10만 원 × 36개월 = 360만 원
  • 만기 시 수령액: 720만 원 + 이자

2.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청년

  • 본인 저축액: 월 10만 원 × 36개월 = 360만 원
  • 정부 지원금: 월 30만 원 × 36개월 = 1,080만 원
  • 만기 시 수령액: 1,440만 원 + 이자

특히 저소득층 청년의 경우, 3배 더 많은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짧은 기간에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여기에 최대 연 5% 금리의 이자까지 더해지니, 어떤 금융 상품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 방법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 기간은 5월 2일(금)부터 5월 21일(수)까지입니다. 신청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1. 온라인 신청

  • 복지로 포털(www.bokjiro.go.kr)에서 신청
  • 자산형성포털(hope.welfareinfo.or.kr)에서 관련 서류 양식 다운로드 가능
복지로 바로가기 자산형성포털 바로가기

2. 오프라인 신청

  •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 ※ 참고: 5월 16일까지 방문 권장(선거 준비로 센터가 혼잡할 수 있음)

신청 후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8월 중 개별 문자 메시지로 선정 결과가 통보됩니다. 선정이 되면 하나은행 지점 방문 또는 하나은행 원큐앱을 통해 통장을 개설하고 8월부터 저축을 시작하면 됩니다.

필요한 제출 서류는 무엇인가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크게 필수 제출 서류와 해당자만 제출하는 서류로 나눠집니다.

1. 필수 제출 서류

  • 공통 서류: 가족관계증명서
  • 소득증빙 서류
    • 4대 보험 가입자: 재직증명서와 급여명세서
    • 4대 보험 미가입자: 재직증명서(혹은 고용임금확인서)와 급여가 입금된 통장의 3개월분 거래내역서
    • 사업소득자: 사업자등록증과 소득금액증명원(또는 사업소득 원천징수영수증)
    • 농림축산업·어업 종사자: 관련 확인서 및 소득 신고서

2. 해당자만 제출하는 서류

  • 재산 관련: 임대차계약서, 상가임대차계약서 등
  • 부채 관련: 법원판결문, 임대보증금 확인서류 등
  • 가구 특성 관련: 장애인증명서, 한부모증명서, 북한이탈주민등록확인서 등
  • 저축 지속가능성 확인: 경력증명서, 고용임금확인서 등

서류 준비가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자산형성포털(hope.welfareinfo.or.kr)이나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필요한 양식을 쉽게 다운로드하고 작성할 수 있습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유지 조건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가입 후에도 특정 조건을 지속적으로 충족해야 정부 지원금을 온전히 받을 수 있습니다.

1. 매월 저축 유지

  • 매월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까지 가능) 저축 유지
  • 저축 기간: 전월 23일 ~ 현월 22일(휴일인 경우 익영업일)

2. 근로활동 지속

  •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해야 함
  • 실직 등으로 근로활동을 중단한 경우, 최대 6개월까지 적립 중지 가능

3. 교육 이수

  • 3년 동안 자산형성포털에서 온라인 교육 10시간 이수 필요

4.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 만기 6개월 전에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필요
  • 자금 용도: 주택구입·임대, 교육·기술훈련, 창업·운영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

꾸준한 저축과 근로활동 유지가 핵심이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게 될 상황이 예상된다면 미리 적립 중지 신청을 고려해보세요.

중복 가능/불가능한 정부 지원사업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부 정부 지원 사업과 중복 가입이 가능하지만, 유사한 자산형성 지원사업과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합니다.

중복 가입 가능

  • 청년도약계좌 (금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주관)
  • 청년내일채움공제 (고용노동부 주관)
  • 청년희망적금

중복 가입 불가능

  • 미래 행복통장(북한이탈주민)
  • 서울시 희망 두 배 청년 통장
  • 청년 재직자 내일 채움 공제
  • 청년 노동자 통장(일하는 청년 통장)
  • 그 외 다양한 지자체 통장 사업

중복 가입 불가능한 사업의 전체 목록은 사전에 확인하시고, 혜택이 더 큰 제도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정 사업의 중복 가능 여부는 관할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공무원이나 군인도 청년내일저축계좌에 가입할 수 있나요?

A: 네, 공무원과 직업 군인은 가입 가능합니다. 현재 근로 또는 사업을 하고 있고 소득이 발생하고 있다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단, 일반 병사나 사회복무요원의 경우 월급이 비과세 대상이므로 추가 소득이 없다면 가입이 어렵습니다.

Q: 월 소득은 실수령액 기준인가요? 아니면 4대 보험 포함 금액인가요?

A: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소득 기준은 ‘세전 소득’, 즉 4대 보험 공제 전 금액을 기준으로 합니다. 급여명세서에 표시된 기본급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Q: 가입 후 실직하면 어떻게 되나요?

A: 실직 등으로 근로활동을 중단한 경우, 최대 6개월까지 적립 중지가 가능합니다. 다만 6개월 이내에 다시 근로활동을 시작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자격이 상실될 수 있습니다.

Q: 매달 10만 원 이상 저축해야 한다고 하는데, 50만 원씩 저축해도 되나요?

A: 네, 가능합니다. 매월 10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정부 지원금은 소득 구간에 따라 월 10만 원 또는 30만 원으로 고정됩니다.

Q: 만기 후 수령금은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요?

A: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그 밖의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해야 합니다. 만기 6개월 전에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놓치면 손해입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정부의 강력한 지원으로 일반 적금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청년 자산형성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올해는 소득 기준이 완화되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3년 동안 꾸준히 10만 원씩만 저축해도 720만 원에서 최대 1,440만 원 이상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은 정말 매력적인 조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가입 조건에 해당한다면 5월 21일까지 서둘러 신청하시길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청년내일저축계좌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아래 연락처로 문의해보세요.

  • 자산형성지원콜센터: 1522-3690
  • 복지로 웹사이트: www.bokjiro.go.kr
  • 자산형성포털: hope.welfareinfo.or.kr
  •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청년 여러분의 희망찬 내일을 응원합니다! 현명한 자산 관리로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