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PE, 매머드커피 1000억 인수로 일본 저가 커피 시장 공략 나선다

국내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매머드커피가 사모펀드 오케스트라프라이빗에쿼티(PE)에 약 1000억원에 매각되었습니다. 이번 인수는 저가 커피 시장에서 사모펀드 투자가 활발해지는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메가커피 1400억원, 컴포즈커피 4700억원에 이은 대형 거래입니다.

매머드커피 인수 거래 상세 내용

2026년 1월 8일, 오케스트라PE는 해외 펀드인 ‘오케스트라 프라이빗 에쿼티 VII, L.P.’를 통해 매머드커피 인수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인수 대상은 매머드커피 운영사인 매머드커피랩 지분 100%와 원두 공급사인 서진로스터즈 지분 100%입니다.

인수 금액 및 구조

총 인수 금액은 약 1000억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케스트라PE는 일본과 한국의 중견·중소기업 시장에 특화된 크로스보더 사모펀드 운용사로, 이번 거래를 통해 원두 로스팅부터 매장 운영까지 수직 계열화된 사업 구조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서진로스터즈 동시 인수의 의미

서진로스터즈는 매머드커피에 원두를 공급하는 로스팅 전문 업체로, 2024년 매출 약 14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원두 공급망까지 함께 인수함으로써 원가 관리와 품질 통제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매머드커피 현재 사업 현황

매머드커피는 2012년 서울 홍대에서 1호점을 오픈하며 출발했습니다. 창업자 김범수 대표가 지인 3명과 함께 각 2000만원씩 출자해 시작한 소규모 카페가 현재 전국 85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로 성장했습니다.

재무 실적

2024년 매머드커피랩의 매출은 757억원으로 전년(668억원) 대비 13.3%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26억원, 순이익 1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8% 감소했는데, 이는 메가커피와 컴포즈커피 등 상위 브랜드로의 쏠림 현상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브랜드 라인업

매머드커피랩은 중저가 커피 브랜드 ‘매머드커피’와 테이크아웃 전문 저가 브랜드 ‘매머드 익스프레스’ 두 가지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신규 출점이 이어지면서 2026년 내 매장 수 1000개 돌파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 매머드커피 공식 홈페이지매장 위치 및 메뉴 확인하기

오케스트라PE의 인수 후 성장 전략

오케스트라PE는 이번 인수의 핵심 전략으로 일본 시장 확대를 꼽았습니다. 현재 매머드커피는 일본에 2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일본 커피 시장의 구조적 공백을 공략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일본 시장 진출 배경

일본 커피 시장은 고가의 스페셜티 커피나 노후화된 로컬 브랜드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국형 ‘고효율·저단가’ 비즈니스 모델이 침투할 수 있는 구조적 공백이 존재한다는 분석입니다. 오케스트라PE는 “매머드커피는 운영 효율성과 확장성을 갖춘 플랫폼”이라며 일본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국내 시장 전략

국내에서는 지속적인 신규 출점과 운영 고도화를 추진합니다. 디지털 기반 고객 경험 강화에도 초점을 맞출 예정으로, 모바일 앱을 통한 주문과 멤버십 프로그램 확대가 예상됩니다.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사모펀드 투자 비교

국내 저가 커피 시장에서 사모펀드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메가커피, 컴포즈커피에 이어 매머드커피까지, 주요 브랜드들이 잇따라 사모펀드 품에 안기고 있습니다.

주요 인수 사례 비교

  • 메가커피(2021년): 프리미어파트너스와 우윤파트너스가 1400억원에 인수. 현재 매장 수 4000개 돌파
  • 컴포즈커피(2024년): 필리핀 졸리비푸즈와 엘리베이션PE가 약 4700억원에 인수. BTS 뷔 모델 기용
  • 매머드커피(2026년): 오케스트라PE가 약 1000억원에 인수. 일본 시장 공략 목표

밸류에이션 차이의 배경

컴포즈커피가 4700억원이라는 높은 가치를 인정받은 것은 41.3%에 달하는 영업이익률 때문입니다. 메가커피는 18.8%, 더벤티는 14.6%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매머드커피의 1000억원 밸류에이션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성과 매장 규모를 반영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2025-2026 저가 커피 시장 경쟁 현황

NH농협카드 분석에 따르면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이용 금액은 전년 대비 37% 증가했습니다. 반면 그 외 커피 브랜드는 9% 증가에 그쳐, 저가 커피 브랜드로의 소비 이동이 뚜렷합니다.

매장 수 순위 (2025년 기준)

  • 1위 메가커피: 4,000개 (2025년 12월 4,000호점 돌파)
  • 2위 이디야: 3,019개
  • 3위 컴포즈커피: 2,500개
  • 4위 스타벅스: 1,893개
  • 5위 투썸플레이스: 1,640개
  • 8위 매머드커피: 약 850개

시장 포화 우려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기준 전국 커피음료점 수는 9만5,337개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43개 감소했습니다. 2018년 통계 집계 이래 처음으로 커피전문점 수가 줄어든 사례로, 시장 구조조정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매머드커피를 인수한 곳은 어디인가요?

오케스트라프라이빗에쿼티(오케스트라PE)입니다. 일본과 한국 중견·중소기업에 특화된 크로스보더 사모펀드로, 2026년 1월 8일 매머드커피랩과 서진로스터즈 지분 100%를 약 1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매머드커피 인수 금액은 얼마인가요?

약 1000억원입니다. 이 금액에는 매머드커피 운영사인 매머드커피랩과 원두 공급사 서진로스터즈 지분 100%가 포함됩니다. 메가커피(1400억원), 컴포즈커피(4700억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입니다.

매머드커피 현재 매장 수는 몇 개인가요?

약 850개입니다.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8위 수준이며, 2026년 내 1000개 돌파가 예상됩니다. 1위 메가커피(4000개)와 비교하면 약 5분의 1 수준입니다.

오케스트라PE의 매머드커피 인수 후 전략은 무엇인가요?

일본 저가 커피 시장 진출 확대가 핵심 전략입니다. 현재 일본에 2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일본 시장에 저가 커피 브랜드가 부족한 점을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디지털 기반 고객 경험 강화와 신규 출점을 추진합니다.

매머드커피 창업자는 누구인가요?

김범수 대표입니다. 2012년 지인 3명과 함께 각 2000만원씩 출자해 서울 홍대 인근에 1호점을 오픈했습니다. ‘브랜드 커피는 비싸다’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저가 커피 시장에 도전했습니다.

컴포즈커피와 메가커피는 어디에 매각되었나요?

컴포즈커피는 2024년 필리핀 졸리비푸즈(70%)와 엘리베이션PE(25%), 타이탄펀드(5%)에 약 4700억원에 매각되었습니다. 메가커피는 2021년 프리미어파트너스와 우윤파트너스에 1400억원에 인수되었습니다.

저가 커피 시장 포화 우려는 사실인가요?

일부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2025년 1분기 기준 전국 커피음료점 수가 전년 대비 743개 감소해, 2018년 통계 집계 이래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메가커피와 컴포즈커피의 지점당 거리 제한이 약 250m에 불과해 출혈 경쟁 우려도 있습니다.

📰 매머드커피 인수 관련 기사 원문이데일리 경제 뉴스에서 확인하기

마무리

매머드커피의 1000억원 매각은 저가 커피 시장에서 사모펀드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오케스트라PE는 일본이라는 새로운 시장 기회를 통해 매머드커피의 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입니다.

저가 커피 시장은 메가커피와 컴포즈커피의 양강 구도 속에서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매머드커피가 사모펀드의 자본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어떤 성장 경로를 그릴지 주목됩니다.

본 정보는 일반적인 참고 자료이며, 투자 결정 시에는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