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시즌3 총정리: 티저부터 출연진, 방영일까지 모든 것

전 세계를 사로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드디어 마지막 시즌으로 돌아옵니다. 2021년 9월 시즌1이 공개되어 글로벌 신드롬을 불러일으켰고, 2024년 12월에는 시즌2가 공개되어 또 한 번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제 시리즈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시즌3의 공개가 임박했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3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총망라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3 공개일 확정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시즌3를 2025년 6월 27일(금)에 공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시즌2가 공개된 지 약 6개월 만의 빠른 컴백인데요. 이는 시즌2와 시즌3가 동시에 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당초 시즌2 공개 시점에 함께 발표된 내용으로, 시즌3는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마지막 시즌이 될 예정입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3 몇부작?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총 6부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시즌1이 9부작, 시즌2가 7부작이었던 것에 비해 조금 줄어든 편수지만, 넷플릭스 측은 황동혁 감독의 치밀한 연출로 더 압축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담아냈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리즈는 처음부터 총 13부작으로 기획되어 시즌2(7부작)와 시즌3(6부작)로 나눠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3 티저 공개

지난 5월 5일,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시즌3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티저 포스터에는 핑크색 리본으로 포장된 관들 사이에 자리한 ‘기훈'(이정재)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456억을 건 마지막 게임”이라는 강렬한 카피가 눈에 띕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3 티저 포스터

티저 예고편은 경쾌한 음악과 함께 핑크가드들이 관을 이고 들어오는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놀랍게도 관 속에서 기훈이 눈을 뜨며, 새로운 게임의 시작을 암시합니다. 참가자들이 두 가지 색의 공을 랜덤으로 뽑는 장면, 미로 같은 공간에서 서로를 마주하는 모습, 그리고 VIP들과의 만찬 장면 등이 등장해 시즌3에서 펼쳐질 새로운 게임들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예고편 말미에는 아기 울음소리가 들려와 임산부인 ‘준희'(조유리)의 운명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킵니다. 또한 포기하지 않고 게임장을 추적하는 ‘준호'(위하준)와 어떤 이유에서인지 홀로 게임장을 살피는 핑크가드 ‘노을'(박규영)의 모습도 시즌3의 다이나믹한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3 스토리라인

넷플릭스가 공개한 시즌3 공식 설명에 따르면, 이번 시즌은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시즌2에서 자신의 계획이 처절히 실패하며 좌절한 ‘기훈’이 절망의 끝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계속되는 게임 속 새로운 선택의 기로에 놓인 ‘기훈’을 관찰하며 게임을 움직이는 ‘프론트맨’의 행보는 어떻게 될지, 그리고 게임의 끝에 다다를수록 극단으로 치닫는 참가자들의 심리가 더욱 촘촘하게 펼쳐질 예정입니다.

황동혁 감독은 시즌3를 통해 “이토록 잔혹한 현실 속에서도 우리는 여전히 한 줌의 인간성을 소망할 수 있을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밝히며,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장대한 피날레를 예고했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3 출연진

시즌3에는 시즌1과 시즌2의 주요 인물들이 다시 등장하며, 새로운 캐릭터들도 추가되었습니다. 주요 출연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정재 – 성기훈(456번) 역
  • 이병헌 – 오영일(001번), 프론트맨(황인호) 역
  • 위하준 – 황준호(경찰) 역
  • 임시완 – 이명기(333번) 역
  • 강하늘 – 강대호(388번) 역
  • 박성훈 – 조현주(120번) 역
  • 양동근 – 박용식(007번) 역
  • 조유리 – 김준희(222번) 역
  • 강애심 – 장금자(149번) 역
  • 박규영 – 강노을(세모 11번 병정) 역
  • 송영창 – 임정대(100번) 역
  • 이성우 – 김영삼(226번) 역
  • 이진욱 – 박경석(246번) 역
  • 채국희 – 용궁 선녀(044) 역
  • 이다윗 – 박민수(125) 역
  • 노재원 – 남규(124) 역
  • 박희순 – 부대장(네모 부대장) 역
  • 오달수 – 박 선장 역
  • 전석호 – 최우석 역

특히 시즌2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이 대거 출연하는 가운데,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과 역할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3 제작 현황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시즌2와 동시에 제작되었으며, 총 제작비는 약 1000억 원(주연진 개런티 제외)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동혁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시즌3의 후반 작업은 이미 완료 단계이며, 최종 편집과 음악, 특수효과 등의 작업이 마무리 중입니다.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시즌3를 기묘한 이야기 시즌5, 웬즈데이 시즌2와 함께 2025년 선보일 넷플릭스 시리즈 중 ‘대작 3인방’으로 꼽으며, 전 세계적 규모의 다각적인 홍보와 마케팅 활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3 관련주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흥행은 관련 기업들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쳐왔습니다. 오징어 게임 관련주로는 다음과 같은 기업들이 있습니다:

  • 아티스트스튜디오 – 주연배우 이정재가 대주주인 기업
  • 아티스트유나이티드 – 이정재가 지분을 보유한 기업
  • 싸이런픽쳐스 – 오징어 게임 제작사
  • 쇼박스 – 아티스트유나이티드의 지분을 보유한 기업
  • 덱스터 – 오징어 게임 영상 특수효과 담당
  • 위지윅스튜디오 – 오징어 게임 시각효과 담당

흥미로운 점은 시즌2가 공개된 직후, 관련 주식들이 하락세를 보였다는 것입니다. 시즌2에 대한 일부 혹평과 투자자들의 ‘소문에 사서 방영 전에 파는’ 패턴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시즌3의 공개를 앞두고 관련주들의 움직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3에 대한 기대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시즌인 만큼, 황동혁 감독의 메시지와 이야기의 결말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시즌1에서 제시된 자본주의 비판과 인간성에 대한 성찰, 시즌2에서 심화된 권력과 게임의 본질에 대한 탐구가 시즌3에서는 어떤 결론으로 이어질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입니다.

넷플릭스는 시즌3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이토록 잔혹한 현실 속에서도 우리는 여전히 한 줌의 인간성을 소망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황동혁 감독의 독창적인 연출과 스토리텔링으로 시리즈를 강력하게 마무리할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결론

오징어 게임 시즌3는 2025년 6월 27일, 6부작으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됩니다. 이정재, 이병헌을 비롯한 화려한 출연진과 황동혁 감독의 연출력, 그리고 1000억 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시즌1과 시즌2를 통해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의 마지막 시즌인 만큼, 기대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6월 27일, 456억을 건 마지막 게임의 결말은 과연 어떻게 펼쳐질지,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3의 공개를 기다리며, 시즌1과 시즌2를 다시 한번 정주행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한국 드라마의 위상과 한류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