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리니지M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7주년을 맞이한 리니지M은 신규 클래스 마검사의 등장과 함께 대대적인 시스템 개선을 통해 더욱 균형 잡힌 게임으로 거듭나고 있는데요. 특히 OASIS 4 업데이트와 RISING STORM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의 근본적인 재미가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혹시 오랜만에 리니지M으로 복귀를 고려 중이시거나, 처음 시작하려는 분이시라면 지금이 가장 적절한 타이밍입니다. 과거와는 완전히 달라진 게임 환경에서 어떤 전략으로 접근해야 효율적일지,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2024년 신규 클래스 마검사, 정말 사기 성능일까?
리니지M 7주년의 가장 큰 화제는 단연 신규 클래스 마검사입니다. 많은 유저들이 “2024년 10월 기준 마검사가 씹사기”라고 평가할 만큼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마검사는 근거리 하이브리드 클래스로 설계되어 룬 소드와 룬 마법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힘(STR) 스탯만 집중적으로 투자해도 충분한 화력을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 리니지1에서 유행했던 불요정의 칼질과 선 버스트를 모티브로 한 스킬 구성이 특징적입니다.
핵심 스킬로는 ‘에테르 웨폰’이 있습니다. 이 스킬은 근거리 회피력 무시 증가와 대미지 감소 무시 증가 효과를 제공하며, ‘플라잉 소드’는 이동 속도와 시전 속도를 동시에 향상시켜 줍니다. 6월 27일 클래스 케어 업데이트 이후 PVE 상황에서 ‘룬 버스트’보다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킬 구조로 개선되었습니다.
클래스별 밸런스 패치 현황과 추천 직업
2024년 리니지M의 클래스 밸런스는 상당히 개선되었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사신, 뇌신, 투사, 신검, 마검사가 최상위 티어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뇌신은 RISING STORM 업데이트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리부트되었습니다.
무과금 유저에게는 여전히 요정 클래스가 강력하게 추천됩니다. 활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으로 초반 레벨업이 빠르며, 정령 마법을 활용하면 회복과 딜, 서포트까지 가능해 유연한 운영이 가능합니다. 아데나로 배울 수 있는 스킬이 많아 부담이 적고, 특히 광역기를 사용할 수 있어 이벤트 던전에서 증표 파밍이 수월합니다.
약체로 평가받던 기사, 다크엘프, 광전사의 경우 순차적인 케어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다크엘프와 군주, 마법사는 OASIS 4 업데이트를 통해 환골탈태 수준의 개선을 받았으며, 12월 4일부터 18일까지 캐릭터의 직업 변경이 가능한 ‘클래스 체인지’ 이벤트도 진행되었습니다.
효율적인 레벨업과 성장 전략
2024년 리니지M의 레벨업 시스템은 과거와 크게 달라졌습니다. 무과금 유저라면 다음과 같은 단계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첫 번째로, 한 계정에서 캐릭터를 60레벨까지 성장시켜 인사이드M 보상을 획득하세요. 이후 사전예약 쿠폰을 활용해 80레벨을 달성하고, 부캐 리세를 시작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50레벨 이후 추천 코스는 용던 4~5층과 과거의 말하는 섬 북섬 폭젠 구역에서 사냥하며, 52레벨에 시련 던전 2개를 클리어하는 것입니다. 55레벨부터는 버땅 충전석을 매일 구매하여 3시간 사냥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합니다.
특히 2024년에는 7주년 경험치 합산 이벤트가 진행되어 모든 플레이어의 경험치 획득량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이벤트 기간을 놓치지 않고 활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장비 강화의 새로운 변화
2024년 리니지M의 장비 강화 시스템에도 중요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가장 주목할 점은 ‘장비 강화 주문서’ 통합으로, 일부 아이템 강화 주문서가 ‘빛나는 장비 강화 주문서’로 통합되었습니다.
보호강화 시스템의 확장도 눈여겨볼 변화입니다. 기존에는 일부 장비에만 적용되던 보호강화가 티견갑을 포함한 더 많은 장비로 확대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무과금 유저들에게 상당한 부담 완화 효과를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강화를 위한 젤과 데이는 무기와 방어구에만 사용 가능하며, 귀걸이와 벨트, 목걸이는 별도의 전용 강화 주문서를 활용해야 합니다. 현재는 상점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므로, 계획적인 강화 스케줄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맹 시스템의 혁신적 개선
OASIS 4: ADVENTURE 업데이트를 맞이하여 혈맹 시스템이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혈맹 마크 추가, 혈맹 아지트 구매 조건 완화, 혈맹 관리 고도화가 진행되어 더욱 편리한 혈맹 라이프가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성혈도 이전이 가능해진 점은 주목할 만한 변화입니다. 혈맹 이전 시스템이 추가되어 회수하지 못한 성세금은 다음 차지하는 성 혈맹이 차지하게 되는 구조로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BM 장비를 마련할 수 있는 ‘국왕의 수렵 사냥터’가 일주일간 문을 열며, 하루 1시간 이용이 가능해 혈맹원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신규 콘텐츠와 던전 리뉴얼
2024년 리니지M에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추가되었습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신규 지역 ‘페트라’의 등장으로, 마검사와 관련된 내러티브를 가지고 있어 새로운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덴 월드 사냥터 중 사막 지역의 리뉴얼도 진행되어, 이제 “갈 수밖에 없는 사냥터”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기존 개미굴은 월드 던전으로 리뉴얼되어 ‘혼돈의 개미굴’이 되었으며, 보스 몬스터를 직접 소환하여 더욱 흥미진진한 사냥이 가능합니다.
신규 파티 던전 ‘데스나이트’는 과거 리니지의 ‘말하는 섬’을 모티브로 한 향수 자극 콘텐츠로, 기존 유저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힐링 콘텐츠로 ‘낚시’ 시스템도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미니게임부터 낚시 관련 다양한 요소를 포함하여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무과금 유저를 위한 아데나 획득 전략
무과금 유저에게 아데나 부족은 영원한 고민거리입니다. 하지만 효율적인 방법을 안다면 충분히 많은 아데나를 모을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매일 꾸준한 사냥과 퀘스트 수행입니다. 특히 45레벨까지 퀘스트를 진행하면 약 150만 아데나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는 초반 장비 세팅의 기반이 됩니다.
부캐를 활용한 아데나 파밍도 효과적입니다. 활요정으로 부캐를 만들어 45레벨을 찍으면 장비 강화 없이도 3시간 정도로 130만 아데나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여러 부캐를 운영한다면 상당한 아데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무아인 사냥과 다중 사냥터 활용도 중요한 전략입니다. 용계 같은 고효율 사냥터에서 아인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아데나를 벌어가는 방법을 익혀두세요.
복귀 유저를 위한 특별 가이드
오랜만에 리니지M으로 복귀하는 유저라면 상당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4년에는 복귀 유저를 위한 풍성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어, 과거보다 훨씬 수월한 게임 복귀가 가능합니다.
먼저 상점에서 100 아데나로 개발자 서신 상자를 구매하세요. 신비한 변신 뽑기팩 10개, 신비한 마법인형 뽑기팩 10개, 신비한 성물 뽑기팩 10개를 얻을 수 있어 초반 세팅에 큰 도움이 됩니다.
캐릭터 점검 시에는 클래스 변경을 고려해보세요. 현재 밸런스와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고려하여 더 적합한 클래스로 변경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레벨 구간별 추천 사냥터도 과거와 많이 달라졌으므로, 현재 트렌드에 맞는 사냥터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변신과 마법인형 세팅도 새로운 기준에 맞춰 재설정하면 더욱 효율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2024년 리니지M의 미래 전망
2024년 리니지M은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게임사만을 위한 리니지M이 아닌 모두를 위한 리니지M”이라는 목표 아래, 무과금 유저부터 과금 유저까지 모든 계층이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멀티 쓰레드 랜더링 기술 도입으로 버벅임과 팅김 현상이 완화될 예정이며, 발록의 심장 가치 향상을 통해 야히의 심장만큼 높은 가치를 갖게 될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클래스별 차별 없이 각 클래스별 밸런스를 맞추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게임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특정 클래스의 광역스킬 독주를 견제하고, 모든 클래스가 각자의 매력을 발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4년의 리니지M은 확실히 과거와는 다른 게임입니다. 더욱 균형 잡힌 시스템과 다양한 콘텐츠, 그리고 모든 유저를 배려하는 운영 방식은 리니지M의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리니지M을 시작하거나 복귀하기에 가장 좋은 시점이라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