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충격적인 계엄령 선포부터 국회의 즉각적인 대응까지. 계엄군의 국회 진입 시도, 보좌진들의 저항, 그리고 여야 만장일치로 이뤄진 해제 결의까지 2시간 30분간의 긴박했던 순간을 상세히 담았습니다.
1. 충격적인 계엄령 선포… 그리고 혼란
2024년 12월 3일 밤 10시 30분, 대한민국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거죠. 1980년대 군사독재 이후 처음이라 국민들이 받은 충격은 엄청났습니다…
야당의 ‘반란 획책’과 ‘자유 민주주의 전복 시도’를 이유로 든 이번 계엄령 선포는 민주화 이후 상상도 못했던 일이 벌어진 거죠. 그동안 정치권에서 대립이 있었다곤 하지만, 이렇게까지 될 줄은 아무도 몰랐어요.
시간 | 주요 사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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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0 |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
24:00 | 계엄군 국회 진입 시도 |
00:48 | 국회 본회의 개의 |
01:00 | 비상계엄 해제 안건 상정 및 통과 |
2. 국회를 향한 계엄군의 진격
자정이 되자 상황은 더욱 긴박해졌습니다. 계엄군이 국회 본청으로 진입을 시도했거든요! 일부 군인들은 국회 창문을 깨고 들어오려고까지 했다니까요… 하지만 국회 보좌진들이 용감하게 맞섰습니다.
이런 긴박한 상황에서도 국회는 멈추지 않았어요. 보좌진들은 국회 기물로 입구를 막고, 인간 띠를 만들어 저항했죠. 심지어 소화기까지 뿌리면서 계엄군의 진입을 막아냈습니다.
3. 역사적인 본회의 개최와 해제 결의안 통과
이런 혼란 속에서도 0시 48분, 드디어 본회의가 열렸습니다! 새벽 1시쯤 비상계엄 해제 안건이 상정됐고… 놀랍게도 단 1분 만에 안건이 통과됐어요.
의원들의 표결 결과는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구분 | 인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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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석 의원 | 190명 |
찬성 | 190명 |
반대 | 0명 |
기권 | 0명 |
전원 찬성이라니… 여야를 떠나 모든 의원들이 하나가 된 순간이었죠.
4. 여야 대표들의 반응과 향후 전망
여당인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집권여당으로서 이런 사태가 발생해 대단히 유감스럽다”라며 즉각적인 계엄령 해제를 촉구했습니다.
야당 쪽 반응은 더 강경했죠…
- 민주당 이재명 대표: “위헌 불법한 계엄 선포… 원천 무효!”
- 혁신당 조국 대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처벌받아야…”
-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 “윤 대통령 즉각 퇴진해야…”
5. 2시간 30분의 기록… 그리고 현재
계엄령이 선포된 지 불과 2시간 30분 만에 해제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계엄령 선포는 무효”라고 선언했고, 국민들에게 “안심하라”는 메시지를 전했죠.
정당별 주요 요구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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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
민주당 |
혁신당 |
사회민주당 |
6. 마무리하며…
43년 만에 부활했던 계엄령… 2시간 30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됐습니다. 국회와 시민들의 저항으로 빠르게 해결됐지만, 이번 사태가 남긴 흔적은 오래갈 것 같네요…
앞으로 우리가 지켜봐야 할 것들이 많죠! 계엄령 선포의 배경과 책임 소재가 밝혀져야 할 테고,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해야 할 거예요.
우리 모두가 지켜본 이 2시간 30분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큰 획을 그을 거예요.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겠죠?